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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이현세, 소노브이 ‘베르카닉스’ 만화 제작

베르카닉스 만화 벌써 3권까지 제작, 이현세 기획/감수

고려무사 2009-07-07 18:07:53

허영만 씨와 함께 국내의 대표적인 만화가 중 한 명인 이현세 씨가 온라인게임을 바탕으로 한 만화를 만든다.

 

소노브이 관계자는 “8일 제작발표회에서 신작 온라인게임 <베르카닉스>를 공개하면서 게임을 바탕으로 한 만화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세 씨(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제작에 참여한 만화로 기대가 크다 7일 밝혔다.

 

소노브이에 따르면 이현세 씨는 만화의 기획과 감수를 맡아 제작을 지휘해 왔다. 다만 만화를 직접 그리지는 않았다.

 

<베르카닉스> 만화는 SF 세계와 판타지 세계가 혼합된 세계관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만화는 현재 3권까지 만들어진 상태. 하지만 이야기가 몇 권에서 끝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소노브이는 3년 반 동안 100억 원에 달하는 개발비를 투입한 <베르카닉스>를 온라인게임 뿐 아니라 웹게임, 만화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 모회사인 손오공을 통해서 완구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소노브이는 8일 오후 3시에 <베르카닉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이현세 씨가 직접 참여해 축하연설을 할 계획이다.

 

소노브이 관계자는 언리얼 엔진 3로 개발하고 있는 <베르카닉스> SF 판타지 장르의 MMORPG로 기존의 온라인게임과 달리 선 굵은 액션과 뛰어난 그래픽 그리고 방대한 스토리가 어우러진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현세 씨는 만화가협회장에 선출되면서 소노브이와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손오공과 소노브이의 대표를 맡고 있는 최신규 회장은 한국만화가협회 공식후원업체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