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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구지성이 도적? 2009 던파 페스티벌에 가다

‘2009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현장 스케치

이터비아 2009-07-19 16:06:36

던파인들의 축제,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습니다. 2007년 12월에 열렸던 1회 때는 무려 2만 명이 넘는 유저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엄청난 대기열과 많은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번 2009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은 화려함보다는 여유로움이 느껴졌습니다. 제한된 참여 인원, 공간 확보를 위한 내부 구조 등 1회와 비교할 때 행사에 대해 많이 고민한 흔적이 엿보이더군요.

 

삼성동의 일요일 오전을 화끈하게 달군 2009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을 사진으로 만나 보시죠. /디스이즈게임 박상범 기자


 

이곳이 2009 던파 페스티벌이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입니다.

 

오전, 오후 각각 7천 명으로 인원 제한을 철저히 한 덕분일까요?

이번에는 지난 1회와 달리, 소란스럽지 않고 차분한 입장이 이뤄졌습니다.

 

입장한 유저들을 반기는 것은 모델들의 <던전앤파이터> 캐릭터 코스프레!

 

다양한 캐릭터는 물론 귀여운 단진도 빠지지 않습니다.

 

개막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이었는데요, 이를 기다리는 많은 유저들이 보입니다.

 

드디어 오프닝이 시작되고, 도적의 모습이 공개됩니다.

 

그와 함께 등장한 코스프레 모델들!

그 사이로 도적 복장을 한 레이싱 모델 구지성 씨가 보입니다.

 

아까 못 봤던 다른 모델들도 등장했군요.

 

무대에 올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준 구지성!

 

사실 구지성 씨는 온게임넷 성승헌 캐스터와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MC였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인파로 무대 앞에 가지 못 한 유저들은

뒤쪽에 마련된 공간에서 모니터를 통해 무대를 봤습니다.

 

이후 열린 <던전앤파이터> 국가대표 선발전. 역시 많은 구경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번 도적 캐릭터의 플레이가 가능했던 플레이존!

 

도적을 체험하려는 유저이 몰려들면서 줄은 100 미터 이상 늘어섰습니다.

 

플레이 시간은 단 10분! 최대한 유저들은 게임에 몰입합니다.

 

이번 시연에서는 로그와 사령술사 모두를 체험할 수 있었죠.

 

이번 행사에서 <던전앤파이터> 관련 상품들을 최대 70% 이상 할인한 가격에 판매!

이를 구매하려는 유저들로 판매점은 계속 붐볐습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체험 퀘스트를 통해 도장을 받게 되죠.

재미도 있고 퀘스트 달성도 하는 1석 2조의 묘미!

 

그렇게 퀘스트를 전부 완료하면 복불복 항아리를 깰 수 있습니다.

조그만 상품부터 대박 상품까지 다양하게 터졌죠.

 

오전 행사가 마무리될 무렵, 제 6대 던파걸로 기용된 소녀가수 아이유가 등장합니다.

 

아이유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노래 <BOO>와 <있잖아> 두 곡을 열창했습니다.

 

여기에 유저들에게 선물까지! 던파 넷북을 받을 3명을 직접 추첨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