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코로나 2년차 스승의 날을 맞아 팬데믹 상황에서도 교육 현장을 굳건히 지켜온 교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원활한 하이브리드 학습 환경을 위한 교육용 기술 도구와 기능 업데이트를 대거 공개했다.
지난 4월 마이크로소프트가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와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 교사의 71%는 IT기술이 강의를 개선하고 교사로서의 역량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또한 응답자의 83%가 학습은 특정한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되지 않는다고 느꼈으며, 82%가 작년 한 해 동안 기술이 교육과 학습 혁신을 가속화했다는 것에 동의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년간 불확실한 교육현장에서 교육 공백을 해소하는 데 전념해 온 교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원격학습 툴 팀즈에 30개 이상의 신규 업데이트를 적용하는 한편 교육용 마인크래프트에도 새로운 도구와 기능들을 추가했다.
새로운 팀즈 업데이트에는 읽기 교육 강화 도구와 몰입형 읽기 기능 등이 포함돼 학생 개개인을 위한 맞춤 학습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한다. 또한 그룹 과제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과제 도구가 추가돼 여러 학생들이 하나의 과제를 위해 서로 협업하고 팀워크를 키울 수 있으며, 원격 학습에 더 적극적으로, 체계적으로, 그리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의 마음 건강 관리와 안전을 위한 기능들도 공개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81%의 교사가 학생들의 감정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기술이 학생과 교사를 서로 연결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는 학생들의 사회적 및 정서적 능력 증진을 위한 새로운 도구들을 개발했다.
새로운 팀즈 도구를 통해 교사는 출석 체크와 함께 정기적으로 학생들의 감정 상태를 공유 받을 수 있으며, 칭찬 배지와 스티커 팩과 같은 도구를 활용해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채팅창 관리 기능은 수업 중 학생 간 불필요한 대화를 막고 건전한 토론을 장려한다.
교육용 마인크래프트도 신규 기능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흥미와 효과를 높인다. 팀즈를 포함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을 통해, 학생들은 게임 속에서 퀴즈를 풀고 과제를 해결하며 창작물을 공유하고 친구를 서로 초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사는 한층 몰입감 있는 수업을 제공하는 한편, 색다른 게임형 학습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
바바라 홀자펠 마이크로소프트 교육 부사장은 “지난 1년간 많은 어려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끊임없는 헌신으로 교육 현장을 지켜온 모든 교사들에게 진심 어린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하이브리드 교육을 향한 여정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도구와 기능을 지속 업데이트하고, 더 포용적이고 몰입감 있는 교육 경험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롭게 공개한 교육용 기술 도구와 기능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