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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넥슨,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카트라이더' 리그 팀전 결승 15일 개최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1-05-14 13:31:05

[자료제공: 넥슨]

 

넥슨은 온라인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결승을 오는 15일 개최한다.

 

아프리카TV가 주관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6일 본선 막을 올린 이후 <카트라이더> 선수들간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진 끝에 최종 팀전 결승 경기만을 앞두고 있다.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팀전 결승전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샌드박스가 시즌 최강팀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두 팀이 결승에서 맞붙는 것은 지난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이후 1년 반 만이다.

 

디펜딩 챔피언인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0년 두 시즌 내리 트로피를 들어올린데 이어, 이번 대회에선 8강 풀리그부터 전 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하고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진다. 이번 시즌까지 우승할 경우 카트라이더 리그 최초로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이 중 한화생명e스포츠 유창현은 지난 8일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 챔피언 자리에 앉아, 이 선수가 다가오는 팀전 결승까지 승리하며 양대 우승 타이틀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9년 우승팀이었던 샌드박스 게이밍은 세 시즌 만에 결승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결승 진출에 연달아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시즌은 플레이오프전에서 ROX를 꺾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샌드박스 게이밍이 15일 최종 승부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누르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이목을 모은다.

 

한편, 이번 시즌 개인전 결승은 앞서 8일 치러졌다. 박인수, 송용준, 이재혁, 유창현 등 본선을 뚫고 올라온 정예선수 8명이 나서 접전을 펼쳤다. 1라운드에선 엎치락뒤치락하는 포인트 싸움 끝에 유창현이 1위로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고, 박인수가 동률을 달성한 박현수, 송용준과 재경기를 치른 후 뒤를 이었다.

 

최종 라운드에서 만난 유창현, 박인수는 서로를 견제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팽팽하게 맞서며 승부가 풀세트까지 이어졌다. 결국 마지막까지 실수 없이 견고한 주행 라인을 만들어낸 유창현이 최종 스코어 3 대 2로 승리하며 생애 첫 개인전 우승컵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넥슨은 리그 결승전 기념 생중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트라이더> 홈페이지에서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화면에 등장하는 엠블럼을 모으면 개수에 따라 ‘티타늄 기어’, ‘V1 파츠 조각’ 등 아이템을 제공한다. 엠블럼 4개를 모두 획득한 유저 가운데 1300명을 추첨해 ‘멘티스 X’, ‘쉐퍼 X’ 같은 추가 보상도 지급한다.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서울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카트라이더> 홈페이지와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 틱톡에서 경기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