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와이즈온이 개발하는 ‘프리러닝’(야마카시) 소재의 캐주얼 레이싱 게임 <프리잭>의 최신 플레이 동영상을 공개한다.
[##MOVIE NEWS/090825FREEJACK.wmv##]
※ [큰 영상으로 보기]를 클릭하면 고해상도로 볼 수 있습니다.
※ 아직 개발중으로, 차후 정식 서비스 버전에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현재 개발중인 <프리잭>의 최신 버전을 직접 플레이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의 초반부는 8명의 유저가 1등을 두고 겨루는 ‘아이템전’ 플레이 장면, 그리고 후반부에는 유저 혼자서 즐기는 ‘미션 모드’(싱글 모드) 플레이 장면이 있다.
<프리잭>은 영화 <13구역>, <야마카시> 등으로 유명해진 익스트림 스포츠 ‘프리러닝’(야마카시)를 소재로 하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이 게임은 카툰 기법을 사용한 풀 3D 그래픽으로 개발중이며, 스카이라인, 빌딩옥상 같은 실제 도시를 모델로 한 다양한 코스를 선보인다.
유저들은 골인 지점을 목표로 ‘달리기 시합’을 벌이는데, 1등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프리러닝 기술을 사용해서 길거리에 널려있는 각종 구조물들을 타고 넘거나 뛰어내려야만 한다.
<프리잭>은 오는 10월경, 샨다를 통해 중국에서 먼저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의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 미니인터뷰: 와이즈온 김영모 개발 본부장 그래픽풍이 <아스트로레인저>와 상당히 닮았다는 느낌이 든다. 김영모 본부장(오른쪽 사진): 그런 느낌이 들 수 있도 있다. 개발자 중 일부는 과거에 <아스트로레인저> 개발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다. 영상을 보면 전체적으로 어렵다는 느낌이 든다. 영상에서 보여준 것은 모두 중급 이상의 맵이기 때문에 다소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조작이 캐주얼 레이싱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초보자용 맵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금방 적응할 수 있다. 실제로 중국에서도 대규모 비공개 테스트를 해봤고,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유저들을 초청해 소규모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전반적으로 유저들 반응은 “적응하기 쉽다” 였다. 조작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굳이 비교하자면 <카트라이더>랑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화살표로 캐릭터를 조작하고, [Shift]로 드리프트 같은 턴을 사용한다. 프리러닝 액션은 녹색으로 표시되는 오브젝트 앞에서 타이밍에 맞춰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발동한다. 그리고 여기에 별도의 옵션을 둬서 FPS 방식의 조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즉 WASD로 캐릭터를 조작하고 마우스로 시점 변환과 액션을 사용한다는 식이다. 유저들은 둘 중에 편한 것을 선택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국내에서의 서비스 일정이 궁금하다. 일단 중국에서는 샨다를 통해 오는 10월경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지만, 국내에서의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하지만 우리 역시 국내에서 최대한 빠르게 선보이고 싶은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