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경기도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참관객 인원을 제한하고 사전 접수한 참관객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라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시행돼 취소를 결정했다. 다만, 신작 발표 등 온라인 프로그램은 플레이엑스포TV(링크)를 통해 온라인에서 시청할 수 있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 전시회의 경우 6㎡당 1명이 입장하면 개최가 가능하지만 경기도는 최근 수도권의 심각한 상황을 반영해 정부 방역지침보다 더 강화된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고 취소 사유를 설명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그동안 전시회를 준비하고 기다려온 게임 기업과 이용자에게 죄송하지만, 코로나19 방역보다 더 중차대한 국가적 과제는 없다는 판단 아래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