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 지역예선 8월 7일(온라인), 지역본선 8월 14일(부산e스포츠경기장) 열려…총 13명 선발
- e스포츠 선수 경험을 통한 프로 e스포츠 연계 및 생활 e스포츠 활성화
- 경기장 활용한 지역 대회 운영 및 전국 결선 대비 선수 훈련 프로그램 추진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국내 최대 아마추어 e스포츠 행사인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에 출전할 부산 지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표선수를 뽑는 ‘부산지역대표선발전’을 오는 8월 온·오프라인으로 통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지역대표 선발전’은 오는 10월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KeG’의 전국 결선에 출전할 부산지역대표 선수 13명을 뽑는 대회로,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을 통해 단체전 종목별 1위(<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와 개인전 종목별 1위, 2위(<카트라이더>, <클럽오디션>) 선수에게 부산 대표 선수 자격이 주어진다.
온라인 지역예선은 오는 8월 7일, 오프라인 지역본선은 8월 14일(토), 브레나에서 열리며,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 단체전/PC) ▲<배틀그라운드 모바일>(4인 단체전/PC) 2종목과 ▲<카트라이더>(개인전/PC), ▲클럽 오디션(개인전/PC) 2종목이다.
부산대표 선발전의 종목별 1~2위에게는 최고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지역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선수 유니폼 지급, 선수 프로필 사진 촬영과 함께 전문 코치진의 트레이닝, 소양교육 등 전국 결선을 대비한 선수 역량 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부산은 e스포츠 선수단인 GC부산을 운영 중이고 부울경 클럽대항전 대회 개최 등 지속해서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 발굴과 프로 진출의 발판 마련에 노력해왔다.”며 “이번 KeG에 부산지역 대표로 선발되어 e스포츠 메카 도시 부산의 기상을 보여줄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산지역 대표선발전은 오는 8월 3일까지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로 접수를 받는다. 지역 연고에 따른 참가 제한은 없으며, 대회 참가 자격 및 종목별 규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브레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작년 11월 개관한 브레나를 중심으로, 하반기에도 부산광역시 전국 직장인 e스포츠 대회 및 올해 새롭게 신설한 고교 e스포츠대회, e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e스포츠 문화 참여 기회 확대 및 풀뿌리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