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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블레이드앤소울, 지스타에서 신종족 공개

새로운 종족과 캐릭터, 몬스터, 배경 등 공개될 전망

정우철(음마교주) 2009-09-22 21:06:31

오는 11월 말에 열리는 지스타 2009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새로운 콘텐츠가 공개될 전망이다.

 

<블레이드앤소울> 개발팀의 김형태 아트디렉터(오른쪽 사진)는 22일 국제 게임 세미나 강연에서 새로운 종족과 신규 아트웍을 비공개로 선보였다. 그는 “아마 지스타에서 오늘 공개한 내용을 더욱 자세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형태 아트디렉터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새로운 종족과 몬스터, 배경을 공개하기 전에 “지스타에서 선보일 콘텐츠이기 때문에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지 말라 달라”며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

 

이번에 공개된 것 중에서 눈길을 끈 것은 새로 추가될 캐릭터 2종이었다. 두 캐릭터는 기존에 공개된 <블레이드앤소울>의 캐릭터와 다른, 새로운 콘셉트의 파격적인 모습이었다. 매우 독특한 무기를 들고 있던 캐릭터는 청중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앞으로 공개될 추가 의상과 기존에 소개된 신규 종족의 세밀한 묘사 등이 공개되어 점차 완성되어 가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윤곽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김형태 아트디렉터는 “<블레이드앤소울>은 기존 온라인게임에서 볼 수 없던, 콘솔 게임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콘셉트로 개발 중이다. 온라인게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블레이드앤소울> 내년 중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의 콘셉트 원화(왼쪽)와 실제로 게임에서 구현된 모습(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