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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지브리의 감성 그대로, 꿈의 RPG 니노쿠니

레벨5+지브리가 만든 니노쿠니 TGS 2009 트레일러

다크지니 2009-09-26 10:23:54

일본 출하량 400만 장을 돌파한 <드래곤 퀘스트 9>의 개발사 레벨5, 그리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 스튜디오가 만났다. 레벨5가 기획·개발하고, 지브리가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닌텐도DS용 롤플레잉 게임 <니노쿠니>(ニノ國)의 도쿄게임쇼(TGS) 2009 프로모션 영상이다. /도쿄(일본)=디스이즈게임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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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니노쿠니>의 캐릭터와 기본 스토리 설정,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 속 현실의 세계 이치노쿠니에 사는 주인공 올리버는 사랑하던 어머니를 여의고 슬픔에 잠긴다. 뚝뚝 떨어지던 올리버의 눈물이 인형에 닿자, 놀랍게도 인형이 니노쿠니의 요정 시즈쿠로 되살아난다. 올리버는 시즈쿠의 손에 이끌려 어둠의 마도사가 지배하는 니노쿠니를 쓰러뜨리기 위해 환상적인 모험에 나서게 된다.

 

<니노쿠니>에는 <토토로> <나우시카> <원령공주> 등으로 유명한 지브리스튜디오 특유의 애니메이션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레벨5가 만든 실제 게임 플레이가 지브리 애니메이션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다.

 

<니노쿠니>의 게임 진행과 전투는 <드래곤 퀘스트 9>와 유사한 형태의 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이한 점은 게임 타이틀에 동봉되어 발매될 마법의 책이 있어야 플레이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니노쿠니>는 내년 봄에 일본에서 닌텐도DS 버전이 출시되며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