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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크라이엔진3로 10분 만에 맵 만들기!

KGC 2009 크라이엔진으로 레벨 하나 만들기 강연

현남일(깨쓰통) 2009-10-07 17:15:12

디스이즈게임은 크라이텍에서 만들고 있는 차세대 게임엔진 크라이 엔진 3의 샌드박스(개발 ) 시연 영상을 공개한다. FPS 게임의 맵 하나를 만드는 과정이 그대로 담겨 있다.

 

동영상 로딩중...

※ 고화질 영상인 관계로 로딩이 길어질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이 영상은 크라이 엔진 3의 샌드박스로 FPS 게임의 간단한 맵 하나를 만드는 과정을 담고 있다KGC 2009에서 7일 개최된 기술 세션 CryENGINE: Create a new level in 60minutes(크라이 엔진으로 60분만에 레벨 하나 만들기)의 핵심을 담은 영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시연은 크라이텍의 테크니컬 매니저 ‘사샤 군드락’ 씨가 직접 진행했으며, 통역은 크라이텍 한국지사에서 핵심 엔진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재원 씨가 담당했다.

 

크라이 엔진 3는 지난 2007년 발매된 <크라이시스>의 개발에 사용된 크라이 엔진 2의 다음 버전으로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 게임 엔진이다.

 

특히 이 엔진은 샌드박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 되었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좀 더 편한 환경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맵을 비롯, 게임 속의 다양한 이벤트들을 생성할 수 있고, 이 것이 게임에서 적용되는지의 여부를 실시간으로 바로 바로 확인하면서 작업할 수 있다.

 

특히 PC 버전의 샌드박스로 게임을 만들면, 특별한 과정 없이 바로 Xbox360 PS3 버전으로 컨버팅되는 기술을 지원하기 때문에, 개발사는 별도의 이식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한 개의 PC게임 개발 환경으로 동시에 세 가지 플랫폼으로 게임을 만들 수 있다.

 

크라이텍은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GC 2009에 부스를 개설하고 크라이 엔진 3의 기술데모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왼쪽부터 크라이텍 샤샤 군드락 테크니컬 매니저와 크라이텍 한국지사의 정재원 씨.

 

편의성이 대폭 강화된 크라이 엔진 3의 샌드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