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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한글) 바이오웨어 역작, 드래곤 에이지 CG 영상

최대 액션과 스케일, 11월 17일 PC·360·PS3 국내출시

이재진(다크지니) 2009-10-16 16:26:14

‘RPG의 명가바이오웨어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다크 판타지 RPG <드래곤 에이지>CG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하드코어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을 엿볼 수 있는 트레일러를 디스이즈게임의 한글자막으로 감상해 보자.

 

[##Movie News 2009/DragonAgeCGI.wmv##]

큰 영상으로 보기를 클릭하면 고화질로 볼 수 있습니다.(로딩에 다소 시간이 걸립니다)

 

어둠의 판타지, 역대 최대 스케일과 최강의 액션.’ <드래곤 에이지>를 가장 잘 설명해 주는 수식어들이다. 이에 걸맞게 스토리텔링의 대가바이오웨어는 발매 연기까지 감수하며 폭력과 욕망, 배신으로 가득한 서사시를 창조해 냈다.

 

<드래곤 에이지>는 세상의 운명과 생존, 배신과 복수의 이야기를 다룬다. 인류 생존의 운명이 여신의 손에 달린 가운데, 플레이어는 수 세기 동안 세계를 지켜 온 가디언의 마지막 후예 그레이 워든’(주인공)이 되어 모험에 나선다. 그레이 워든은 중요한 전투에서 믿었던 장군에게 배신을 당한 후 복수의 칼을 갈며 반역자들의 뒤를 쫓는다.

 

이 게임은 부제인 근원(Origins)’에 걸맞게 출신 종족과 신분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상황과 이에 따른 결정을 요구한다. 이블 네메시스를 향해 나아가는 장대한 여정 속에서 만나는 적들과, 승리를 위해 연합전선을 형성하게 될 다양한 족종들, 그리고 인류의 생존과 정의를 위해 누군가는 희생되어야 하는 결단의 순간들이 RPG의 깊은 묘미를 줄 전망이다.

 

<드래곤 에이지>는 일반적인 RPG2배가 넘는 80 시간의 플레이 타임을 자랑한다. 바이오웨어의 히트작 <매스 이펙트>보다 2배나 넓은 월드 맵이 등장하고, 수십 가지의 다양한 배경을 지나면서 기나긴 모험이 펼쳐진다.

 

바이오웨어 특유의 도덕적인 선택도 등장한다. 여섯 가지 오리진의 스토리 중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각각 다른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살인, 학살, 배신, 지배, 희생 중 무엇을 추구할지는 온전히 플레이어의 몫이며, 이에 따른 결과의 책임도 져야 한다.

 

<드래곤 에이지>에서는 최신 MMORPG에 버금가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제공되며, 뼈가 부서지고 살이 찢어지는 하드코어 전투 액션이 눈길을 끈다.

 

<드래곤 에이지>는 오는 1117PC, Xbox360, PS3 버전이 국내에서 발매된다. 18세 이상 이용가의 영문판이며, 한글 공략집이 모든 패키지에 동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