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과 로봇의 합체, 대원미디어와 SBS는 오랜 만에 돌아온 SFX 특촬 애니메이션 <아머드 사우르스>의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대원미디어는 <아머드 사우르스> IP의 게임 개발을 선언했다.
<아머드 사우르스>는 지구에서 공룡 DNA 복제에 성공한 미래, 특별 훈련을 받은 청소년 공룡 파일럿들이 외계 기계 군단으로부터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아머드 사우르스>의 게임과 관련한 계약 4건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그중 하나는 모바일게임으로 2022년 초 론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머드 사우르스>의 세계관을 확장해 웹툰과 출판 사업으로 진출하여, 콘텐츠에 대한 타깃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설명 시간에 대원미디어는 <아머드 사우루스>의 완구 및 피규어 실물을 비롯한 주요 사업들의 내용과 현황을 공개했다. 설명에 따르면, 대원미디어는 현재 기준으로 총 17개 기업과 함께 완구 및 피규어/식품/식기/의류/잡화 등 200여종에 달하는 ‘아머드 사우루스’ 관련 상품의 국내 사업을 전개한다. 파트너사 아카데미과학, 카이요도와 완구, 피규어, 의류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머드 사우루스> TVA는 오는 4일 SBS에서 첫 방영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50분에는 본 방송이,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30분에는 재방송이 진행된다. 방송 시청이 어렵다면, 넷플릭스나 왓챠에서도 방송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