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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빅게임스튜디오, 일본 만화 '블랙 클로버' IP로 한 신작 모바일게임 개발

점프 페스타 2022에서 첫 공개, 2022년 연내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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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4랑해요) 2021-12-20 13:49:20
일본 만화잡지 '소년 점프'에서 연재 중인 <블랙 클로버>가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내용은 12월 19일,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는 만화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개하는 '점프 페스타 2022'에서 최초 공개됐다. 개발은 펄어비스가 투자한  신생 국내 개발사인 '빅게임스튜디오'가 맡았다.

<블랙 클로버 모바일>의 PV 동영상은 모두 실제 인 게임 플레이 화면을 담았으며, 만화 그림체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이 특징이다. 또한 R, SR, SSR로 나뉜 등급과 캐릭터 능력치 등 게임 시스템에 관한 정보도 일부 공개됐다.

빅게임스튜디오는 2020년 설립된 개발사로,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퀄리티 높은 그래픽과 트랜디한 모바일 RPG 개발이 목표다. 빅게임스튜디오는 2021년 3월 펄어비스가 30억 원을 투자해 지분 27%를 인수했으며, 최재영 대표는 동명의 만화를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블랙 클로버>는 일본 만화 잡지 소년 점프에서 연재 중인 작품이다. 2015년 연재 시작 후 글로벌 누적 발행부수 1,600만 부를 달성하며 장기 연재 중이다. <블랙 클로버>는 미국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사이트 크런치롤에서도 가장 많이 시청된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집계된 바 있으며, 한국에서도 다수의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블랙 클로버 모바일>은 2022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2022년 1분기에 한국과 일본에서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