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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플레이하면 나무를 심을 수 있다

소니 "에일로이처럼 우리 역시 지구를 위해 뭔가 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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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철(텐더) 2022-02-17 11:03:44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유저들에게 지구를 지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소니(SIE)는 15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이 앤 플렌트'(Play and Plant)​ 캠페인을 공개했다. 플레이 앤 플랜트는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종의 자연보호 캠페인으로, 비영리 단체 아버 데이 파운데이션(Arbor Day Foundation)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플레이해 '다운트'(Daunt) 지역에 도달, '다운트에 도착했다'(Reached Daun​t) 트로피를 얻기만 하면 된다. 소니는 트로피 획득 유저가 한 명 늘어날 때마다 미국 더글라스 카운티 숲(Douglas County Forest), 캘리포니아 쉽 파이어 프라이빗 랜드(Sheep Fire Private Lands), 플로리다 토레이야 스테이트 파크(Torreya State Park)에 나무 한 그루를 기부할 예정이다. 

 

소니는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출시를 맞아 유저분들과 함께 자연을 도울 수 있는 뭔가를 해보고 싶었다. 에일로이가 그랬듯 우리 역시 지구를 위해 뭔가 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라며 "다음 달 25일까지 진행되는 플레이 앤 플랜트 캠페인을 위해 컨트롤러를 잡아달라"라고 전했다.

  

다운트 지역에 도달하기만 하면 지구를 지킬 수 있다 (출처: 소니)
 
플레이 앤 플랜트 캠페인은 위스콘신,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지역의 삼림보호를 위해 진행된다 (출처: 소니)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호라이즌 제로 던>에 이어 또 한 번 에일로이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RPG로, 붉은 역병이 창궐한 지구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게임은 출시 전 국내외 매체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오는 18일 출시될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PS4, PS5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공식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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