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일본 IP에 기반한 애니메이션풍 MMORPG를 개발할 예정이다.
3월 24일 네오위즈 공식 홈페이지에는 '일본 원작IP 기반 하이엔드 RPG 콘텐츠 기획자' 모집 공고가 업로드됐다.
공고 내용을 보면 해당 프로젝트는 “하이엔드급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 게임”이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극대화하면서 높은 퀄리티를 지향하기 위한 PBR(물리기반렌더링) 기반 카툰 렌더링 그래픽 스타일”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던전에서의 모험뿐만 아니라 유저 행동에 의해 마을을 변화시키고, 유저 간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콘텐츠”라고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퀘스트 혹은 컷신 제작 경험 ▲AI 혹은 애니메이션 세팅 경험 ▲동인지/서브스토리 제작 경험 ▲TRPG 마스터링 경험 ▲일본 서브컬쳐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등을 우대사항으로 제시했다.
여기에 미루어 짐작할 때, 애니메이션 원작 프로젝트인 만큼 스토리텔링 측면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원작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관에 맞는 창작 스토리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에도 네오위즈는 동일 프로젝트에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채용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모집 기간은 4월 24일까지로, 채용 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