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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11년 만의 밸런스 패치, '디아블로 2' 4월 15일 패치 적용 예정

래더는 29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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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4랑해요) 2022-03-25 15:16:02
PTR(테스트 서버)를 통해 11년 만에 밸런스 패치를 예고했던 <디아블로 2 : 레저렉션>의 패치 적용일이 공개됐다.

블리자드 글로벌 커뮤니티 매니저 '아담 플레처'가 공식 포럼에 밝힌 바에 따르면 2.4 패치는 한국 시각으로 4월 15일 적용된다. 래더는 여기서 2주 지난 4월 29일 시작할 계획이다.

당초에는 이번 달 말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PTR에서 발생하지 않은 문제가 프로덕션 환경에 적용하자 발견됐기 때문이다. 보관함 아이템이 정상 변환되지 않거나, 게임을 생성하고 참가하는 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문제다. 현재 문제는 해결됐고 한국 시각으로 3월 30일, 6시간 길이의 점검을 통해 변경 사항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업데이트와 래더 시작일에 2주 간의 유예 기간을 둔 이유에 대해선 PC와 콘솔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출처 : 블리자드)

이번 <디아블로 2 : 레저렉션>에 적용될 2.4 패치는 11여년 만에 <디아블로 2>에 적용되는 밸런스 변경안이 포함되어 있다. 아마존의 물리 활 스킬에 대한 상향이나, 야만용사의 도약 공격 스킬 강화, 드루이드가 늑대 2종류와 곰을 동시에 소환할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개선이 적용될 예정이다. 보다 다양한 용병을 활용할 수 있도록 1막 용병 '자매단 궁수'나 5막 용병 '야만용사 전사'도 상향된다.

PTR 서버에 사전 적용되었던 전체 패치 노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