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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소니, '더 많은 게임 스튜디오' 인수 계획 중

외에도 신규 PS Plus에 대해 "라인업 강력할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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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4랑해요) 2022-04-04 16:23:11
SIE 대표 '짐 라이언'이 '더 많은 게임 스튜디오' 인수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4월 1일, SIE 대표 짐 라이언은 PS 블로그에 공개된 PS 팟캐스트 427화에서 '번지'에 이어 게임 개발 스튜디오 인수에 관해 "더욱 많은 것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출처 : 소니)

소니는 지난 2021년부터 다수의 스튜디오를 인수하며 PS 프랜차이즈 확장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리터널>의 개발사 '하우스마퀴', PC 포팅 전문 업체 '닉스 소프트웨어',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의 개발사 '블루프린트 스튜디오', 전 SIE 스튜디오 리버풀 출신이 설립한 '파이어프리트' 등 다수의 스튜디오를 PS 진영에 끌어들였으며, 2022년 2월에는 <데스티니> 시리즈를 개발한 번지를 4조 3,600억 원 규모에 인수했다.

최근에는 해외 소식통을 중심으로 소니가 새로운 대형 스튜디오를 인수할 것이라는 루머가 계속해서 나오며 소니의 다음 목표가 어딘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다수의 웹진과 소식통은 가까운 시일 내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번 팟캐스트에서 언급된 내용은 루머에 대한 내용이 일부 확인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짐 라이언 대표는 "라인업이 정말 강력할 것"이라며 팟캐스트를 통해 새롭게 변화할 PS Plus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갓 오브 워>나 <스파이더맨 : 마일스 모랄레스>, <리터널> 등 자사의 AAA 게임 타이틀이 PS Plus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다만, 신작 AAA 타이틀이 출시되는 즉시 자사 구독 서비스에 추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짐 라이언 대표는 이에 대해 "PS Studios에서 만든 게임이 그런 방식을 취한다면 (개발과 투자의) 선순환이 깨질 수 있다"며 "게임 품질에 대한 연쇄 효과는 게이머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짐 라이언 SIE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