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밸런스 패치안의 중점은 ▲시너지 개편 ▲카운터 어택 평준화 ▲클래스 구조 개선 ▲클래스 밸런스 조정이다.
(출처 : 스마일게이트RPG)
먼저 파괴 세트의 '소생' 효과의 중첩 피해가 증가했다. 그리고 파괴 세트의 추가 피해와 갈망 세트의 추가 패치 중 가장 높은 효과만 적용되도록 변경됐다. 단죄, 심판 스킬 룬의 재사용 시간 감소 효과는, 신속의 재사용 시간 감소 효과와 합연산으로 계산되던 방식이 곱연산으로 계산되도록 변경됐다.
스마일게이트RPG는 "단재, 심판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는 특정 상황에서 신속 특성과의 시너지로 인해 효율이 다소 과하게 나타나 조정을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PVP 지역에서 파티원에게 받는 피해 감소 스킬의 효과는 65%만 적용되도록 변경됐다. 가령 바드의 수호의 연주, 워로드의 넬라시아의 기운과 가디언의 수호 등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높은 효율을 보이며 스킬 구성이나 전략을 단조롭게 만들며, 전투를 지루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다음은 클래스 밸런스 수정안이다. '광기' 특성을 사용하는 버서커는 전체적으로 피해량이 너프된 모양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광기 버서커는 각인 개편 이후, 여러 엔드 콘텐츠의 지표에서 매우 높은 평균 피해량과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광전사의 비기' 버서커는 다소 부족한 성능을 보여 각인 효과를 상향 조정"했다고 언급했다.
(출처 : 스마일게이트RPG)
유저 사이에서 관심이 집중된 '디스트로이어' 클래스에도 많은 개편이 이루어졌다. 확률에 좌우되는 '행운의 코어' 트라이포드 효과를 제거하고 집속 스킬에 따라 각기 다른 개수의 중력 코어를 얻을 수 있도록 변경됐다.
'리퍼' 클래스는 나이트메어에 카운터 어택 효과가 추가됐다. 그리고 '독: 부식' 트라이포드에 방어력 감소 시너지가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앞으로 리퍼 유저의 파티 플레이 경험이 보다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버스트' 각인을 활용한 블레이드는 "엔드 콘텐츠에서 모든 클래스 중 가장 높은 평균 피해량 지표를 기록"했기에 각인 성능을 낮추는 업데이트를 적용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지속적으로 지표를 확인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버스트가 활용되고 응용될 수 있도록 조절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외에도 데모닉의 파티 시너지를 개선하고 소서리스의 아이덴티티 효과 조정 등 각 클래스 전반에 걸친 밸런스 수정안이 공개됐다. 테스트 서버 패치 노트 전문은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스마일게이트R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