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9일 기준입니다. 개발사 사정에 따라 참가 유무와 부스 위치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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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 PC (스팀)
- 개발사 : 님블뉴런
- 장르 : 배틀로얄
- 출시일 : 2020년 10월 14일 얼리 엑세스 시작 (2022년 정식 출시 예정)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이터널 리턴>이 이번 플레이엑스포에 단독 부스를 통해 참여한다.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인이 한 게임에서 생존을 놓고 경쟁하는 MOBA 배틀로얄 게임이다. 자신이 직접 맵을 탐색해 재료를 모아 장비 아이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 플랫폼 : PC, 모바일
- 개발사 : 더브릭스
- 장르 : 어드벤처
- 출시일 : 2021년 8월 26일 (PC 버전 2022년 7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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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은 고시원 총무로 일하게 된 주인공이 30일간 입주자들과 교류하며 누군가의 죽음을 막는 과정을 담은 게임이다. 2년 간의 인터뷰와 강의 수간, 정신건강의학 자문을 통해 청년들의 삶에 닥칠 수 있는 문제를 다뤘다.
<30일>은 2021년 안드로이드와 iOS로 출시돼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스팀과 스토브를 통해 PC 버전을 준비 중이며, 2022년 7월 발매될 예정이다. 해외 게이머를 위해 PC 버전은 영어와 일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 플랫폼 : PC, 닌텐도 스위치
- 개발사 : 블랙 앵커
- 장르 : SRPG
- 출시일 : 2022년 10월 스팀 얼리엑세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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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더 던>은 중세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SRPG 게임이다. 개발사 '블랙 앵커'는 <다키스트 던전>의 캐릭터 멘탈 관리 요소와, <XCOM>이 선보였던 전술과 전투 간의 조화를 추구했다고 밝혔다.
블랙 앵커는 이번 플레이엑스포에서 기존에 공개된 데모 버전에 비해 보다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 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포 더 던>은 2022년 10월 얼리 엑세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정식 버전 출시 때는 닌텐도 스위치로도 발매될 계획이다.
- 플랫폼 : PC, 닌텐도 스위치, PS, Xbox
- 개발사 : 카셀 게임즈
- 장르 : 샌드박스, 시뮬레이션
- 출시일 : 2023년 예정
카셀 게임즈가 <래트로폴리스>의 차기작 <래토피아>를 통해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한다.
외에도, 카셀 게임즈는 2021년 7월 출시된 <래트로폴리스 모바일>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플랫폼 : PC, 닌텐도 스위치
- 개발자 : ASTEROID-J
- 장르 : 액션
- 출시일 : 2022년 7월 14일
작년 플레이엑스포에 참여했던 두 국산 인디 기대작이 이번 행사에도 참여했다. 흥미롭게도 두 게임 모두 2022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닌자 일섬>은 현재 스팀 페이지를 통해 데모 버전이 공개되어 있다.
- 플랫폼 : PC
- 개발자 : 스튜디오 두달
- 장르 : 어드벤처
- 출시일 : 2022년 8월 31일
다음은 <리핀>이다. <라핀>은 다섯 토끼의 모험을 다룬 2D 플랫포머 게임이다. 인간들의 공사로 인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 토끼들이 주인공이며, 개발사 '스튜디오 두달'은 서래마을에 위치한 몽마르뜨 공원의 유기 토끼가 겪는 안타까운 문제에서 착안했다고 밝혔다.
<라핀>은 서울대학교에서 만난 두 개발자가 의기투합해 개발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6인이 참여해 게임을 개발 중이다. <라핀>은 개발 방향이 크게 수정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면적인 수정을 거친 후 텀블벅 펀딩 성공, GIGDC 일반부 대상 등 다수의 행사에서 성과를 거두며 기대감을 올리고 있다. <라핀>은 2022년 8월 31일 발매될 예정이다.
게임 구경도 좋다. 하지만 단체 혹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부스는 없을까?
단체 관람객이라면 메인 스테이지 근처에 위치한 '보드게임존'과 '한국형 게임 가족센터'를 주목할 만하다. 보드게임존은 전시된 150여 종의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으며, 플레이엑스포 특별가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5월 14일에는 일반부 루미큐브 대회, 15일에는 초등부 루미큐브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드게임존 옆으로는 '보드게임 작가존'을 통해 국내 보드게임 작가가 직접 만든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계의 문', '메이즐링 volume 1', '프라테론 더 보드 : 미궁'등의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메인 부스 하단에는 '한국형 게임 가족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아케이드 개발사가 참여해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레트로 장터와 추억의 게임장이 있다. 매년 플레이엑스포를 통해 개최되어 온 레트로 장터에서는 80년대 추억의 서브컬처 물품을 거래할 수 있다. 5월 14일부터 15일 2일간 제2 전시장 8홀에서 진행된다. 추억의 게임장에서는 슈퍼 패미콤, PS 등의 기기를 통해 다양한 고전 게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주말 간 각각 프로게이머 대회와 아마추어 대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