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미마이크로닉스]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혜명보육원과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향후 각 기관의 시설 보수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 기관과는 지난 2020년에 IT 커뮤니티 회원과 함께 적립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이 앞장서 행동하자고 결정해 자체적으로 후원금 전달을 진행했다.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혜명보육원은 1946년 개원한 이래로 아동에게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함양케 하고, 안정적인 자립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 등 2022년 현재 54명이 생활 중이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구자훈 금천노인종합복지관장, 주우철 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사업 부문 부장)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이후로 금천 지역 노인들에게 다양한 노인복지 정보와 건강, 맞춤형 돌봄, 상담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인문제 예방과 주도적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제한적이었던 활동들이 최근에 들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닉스는 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와 기부 협약(굿바이 캠페인)을 맺은 것이 대표적인 예다. 현재 굿바이 캠페인을 통해 파워서플라이, PC 케이스, 게이밍 기어 등 자사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하고 있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사업부문 사장은 “마이크로닉스는 기업의 성장 외에도 여러 방법을 통해 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모두가 힘들겠지만, 잠시라도 주위를 둘러볼 여유를 갖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사진 좌측부터 박혜정 혜명교육원장, 주우철 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사업 부문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