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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경콘진,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 성공적 마무리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2-05-17 10:07:23

[자료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 경콘진,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한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 성료

- 장애인․대학생 이스포츠 대회, 인플루언서 이벤트, 게임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

- 온라인 시청자 40만 명을 포함해 많은 도민이 게임 문화 향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경기도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에 걸쳐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은 e스포츠 문화를 향유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이번 축제는 플레이엑스포 B2C 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장애인 e스포츠 대회, 인플루언서 인비테이셔널, 캠퍼스 대항전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모든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으며, 채널 합산 누적 시청자 450,029명을 기록했다. 

 

 

# 장애인 e스포츠 대회

 

우선 12일 개막식과 함께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장애인 e스포츠 대회’ 본선이 열렸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부문은 우승 오규빈, 준우승 윤준일, 공동 3위는 서윤형과 최세준이 차지했다. 이어 <피파 온라인 4> 부문에서는 강요셉이 우승했으며 2위에 박민성, 공동 3위에 강민서와 이도윤이 이름을 올렸다. 

 

각 부문 우승 50만 원, 준우승 30만 원, 3위 각 15만 원 등 상금과 함께 모든 수상자에게 매달이 수여되었다.

 

 

 

# 캠퍼스 대항전

 

13일과 15일에 수도권 대학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캠퍼스 대항전’이 열렸다. 

 

<피파 온라인 4> 결선에서 강남대학교 박성준과 부천대학교 백승관이 붙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박성준 선수는 “e스포츠 발전을 위해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터널 리턴>은 점수 집계 순으로 우승자를 가려냈다. 합산 결과 최고 점수를 기록한 한남대학교 윤영진이 우승, 2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한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이정민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팀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팀(이율민, 하도현, 이정호, 김대윤, 조민세) 팀이 차지했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경기대학교 팀(손정우, 허세현, 윤석훈, 이정민. 최성윤) 역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캠퍼스 대항전 개인 종목은 우승에 100만 원, 준우승에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더불어 팀 종목은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졌다.

 

 

 

# 인플루언서 인비테이셔널

 

14일에 열린 ‘인플루언서 인비테이셔널’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락스 타이거즈’ 전 맴버를 위한 특별한 송별회가 열렸다. 락스 타이거즈 전성기를 이끈 강범현(GorillA), 김종인(PraY), 송경호(Smeb), 이서행(Kuro), 이호진(Hojin) 등 다섯 멤버가 다시 모여 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경기컵에서 우승 샌드박스 게이밍, 준우승 PLAGUE을 차지했으며 동물원과 카퍼패밀리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우승에 4백만 원, 준우승에 백만 원, 3위에 각 50만 원 등 총상금 6백만 원 규모로 치러졌다. 

 

 

 

# 체험 행사

 

이번 축제 기간에 다양한 상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후원으로 클라우드 게임을 체험하는 ‘PC Game Pass with Gyeonggi’가 총 나흘 동안 많은 인파가 몰렸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민세희 원장은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취약계층부터 프로게이머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게임 문화 향유를 위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