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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여귀검사 6월 출시! '던파모바일' 미니 쇼케이스

'던파모바일'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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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4랑해요) 2022-06-20 15:25:33
6월 19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이 출시 후 첫 번째 유저 행사인 ‘2022 <던파모바일> 리그 프리시즌’과 함께 미니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이원만, 옥성태 디렉터가 참여해 2022 상반기 포스트모템, 여름 업데이트 발표, 하반기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발표했다. 

이원만 디렉터는 서비스 출시 후 부족했던 부분과 개선했던 부분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름 업데이트의 방향성을 발표했다. 옥성태 디렉터는 <던파모바일>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하며 앞으로의 이어질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다.

 

(출처 : 넥슨)

 

 

# <던파모바일> 포스트모템

먼저, 이원만 디렉터가 지금까지 <던파모바일>이 걸어온 길을 짚으며 앞으로 이어질 개선안에 대해 발표했다.

<던파모바일>은 기존 <던파>와 마찬가지로 NPC 세리아를 구출하며 게임이 시작된다. 서비스 출시 후 지금까지 세리아는 약 800만 번 넘게 구출됐다.

(출처 : 넥슨)

지옥파티 던전 이용 횟수도 공개됐다. 어린이날 깜짝 선물 '초월의 돌' 지급 이후와, '에픽로드' 이벤트 이후 지옥 파티 던전 이용 횟수가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피로도를 전부 사용하고도 원하는 에픽을 못 얻는 유저들이 있었으며 이 경우에는 허탈감과 피로감이 증가할 수 있다. 이원만 디렉터는 천장 시스템인 '코스모 게이지' 시스템을 추가해 이를 보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에픽 획득 전까지 이용할 장비를 파밍하는 '진 : 고대던전'과 관련한 내용도 공개됐다. 다만, 성장 동선이 난해한 면이 있어 라이트 유저가 일부 이탈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원만 디렉터는 여름 업데이트 이후에는 추가적인 가이드와 보완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출처 : 넥슨)

경매장은 오픈 후 약 8,000만 회의 거래가 있었고, 단일 품목 중 ‘라이언 코크스’와 ‘지옥파티 초대장’이 가장 많이 거래됐다고 설명했다. 개발자의 예측을 초과한 수치다. 이원만 디렉터는 개발사가 모든 재화를 100% 판매하는 것이 아닌, 게임플레이를 통해 재화를 획득하고 판매하는 것만으로도 유료 아이템을 얻어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의도했다고 밝혔다.

다만, 수요가 폭증하거나 반대로 공급이 폭증하는 문제가 일부 있었다. 이원만 디렉터는 시장 경제에 개입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직접적인 공급량 조절 등 필요하다면 과감한 조치를 하겠다고 전했다.

레이드 참여율도 공개됐다.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레이드 참여율과 클리어율이 향상됐다. 낮은 1페이즈 참여율과 최상위 유저에게 쉬운 난이도에 대한 대응책도 준비 중에 있다.

 


 

# 여귀검사 나온다.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 정리


기존 <던파>의 인기 클래스였던 '여귀검사'가 <던파모바일>에도 추가된다.

 

여귀검사는 소드마스터, 다크템플러, 데몬슬레이어, 베가본드 네 종의 전직이 추가될 예정이다. 여귀검사의 고유한 스토리를 가진 전용 던전 및 퀘스트도 추가된다. 여귀검사는 6월 30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다.

 


(출처 : 넥슨)

 다음은 상위 유저를 위한 도전 콘텐츠 '로터스 하드모드'다. 별개의 4페이즈가 추가된 형식이며, 난이도가 있는 만큼 주말에만 참가할 수 있는 콘텐츠로 계획됐다.

 

로터스 하드모드 클리어를 위해서는 지금보다 높은 스펙이 요구된다. 이에 중간 스펙업 던전인 '검은대지의 전장'이 추가된다. 두 콘텐츠 모두 7월 업데이트 예정이다.

 

 

PvP 콘텐츠 업데이트는 두 가지가 예정되어 있다. 3vs3 대장전 모드에 등급전이 7월 추가되며, 쉬어가는 독립 콘텐츠인 '도전! 벨마이어 배틀리그'가 6월 30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복귀, 신규 유저를 위한 시스템도 추가 예정이다. 헬 파밍을 진행하며 레벨업을 할 수 있는 '지옥파티 순환던전'이 업데이트되며, 퀘스트가 끊겼을 때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세세한 동선 가이드 시스템이 같이 업데이트된다. 6월 30일 업데이트 예정이다.

서버 통합은 금년 늦여름에서 초가을 사이 진행된다.

 

 

# "프리스트, 오즈마 레이드 업데이트 예정"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

 

하반기 업데이트 클래스는 '남 프리스트'다. 크루세이더와 인파이터 2종이 먼저 추가될 계획이다. 

크루세이더는 '세라핌'과 마찬가지로 버프를 통해 팀원에게 도움을 주며, 자체적인 전투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더킹'과 '스웨이'를 통한 스타일리시한 플레이가 특징인 '인파이터'는 슬라이드 시스템을 통해 원작의 타격감과 액션성을 살려 출시될 계획이다.

여프리스트의 남은 전직 3종도 업데이트된다. <던파모바일> 최소 변신 클래스인 '미스트리스'와 원거리 타격에 특화된 '무녀', 그리고 이단심판관이 추가된다.


(출처 : 넥슨)

출시 때부터 꾸준히 언급되어 온 <던파모바일>의 신규 클래스 '워리어'에 대한 힌트도 공개됐다. 주어진 무기에 따라 스타일이 크게 바뀌며, 큰 대검을 사용하는 와일드베인과 장대도를 사용하는 윈드시어라는 2종의 전직이 추가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던전 콘텐츠 업데이트 내용도 공개됐다. '보조장비'를 주는 던전 '낙스하임'과, 더욱 강한 환영극단 장비를 파밍할 수 있는 '환영극단 2막'이 추가된다. 환영극단 2막은 기존 보스가 강화된 형식이 아니라, 새로운 보스와 기믹이 등장할 예정이다. 신규 월드 보스 '키리토'도 추가된다.


(출처 : 넥슨)

하반기 엔드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최대 레벨도 65레벨까지 늘어난다. 루프트하펜이나 해상열차 등 원작의 콘텐츠와 <던파모바일>만의 다양한 신규 던전이 추가된다. 65레벨까지 도달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인 '트레저 시스템'을 통해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하반기의 핵심은 '오즈마 레이드'다. 옥성태 디렉터는 로터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던파모바일>만의 새로운 그래픽, 기믹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넥슨)

이후에는 유저와의 QnA 세션이 진행됐다. 이원만, 옥성태 디렉터는 유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에픽 아이템 파밍 보완장치 ▲플레티넘 엠블렘 처리 방안 마련 ▲더욱 빠른 아바타 출시 ▲무기 레어 아바타 추가 ▲길드 버프 초기화를 포함한 시스템 개편 ▲마력 결정 추가 수급처 ▲피로감 개선 등 다양한 개선 작업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외에는 하드 리셋은 절대 없을 것이라 강조했으며, 부정 프로그램 이용자에 대해서는 실시간으로 강력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유저를 차단 후 순위표에서 제거하는 속도가 늦어 유저에게 혼선이 생겼다며 사과를 전했다. 불법적인 게임 이용 등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 원칙을 유지하고 있으며, 실시간 탐지와 모니터링 등을 통해 유저의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