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의 신작 크로스플레이 MMORPG <히트2>가 2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모바일 양대 마켓에서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넥슨게임즈는 8월 23일 정오부터 정식 출시 전 다운로드를 개시하였으며, 오픈 4시간 만에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히트2>는 넷게임즈에서 <히트>, <오버히트>, <V4> 등을 만든 박용현 사단의 신작으로 1:1 거래와 필드 경쟁, 유저들의 투표로 PK의 정도를 결정하는 시스템 등을 채택한 MMORPG다.게임은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는데, 7월 28일 시작한 사전 캐릭터 선점은 이벤트 개시 당일, 준비된 서버가 모두 마감됐다. 이에 넥슨은 추가 서버를 증설했고, 8월 18일 전 서버 마감으로 조기 종료되었다.
<히트2>는 출시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렉터 코멘터리를 비롯해 인게임 플레이 영상, 콘텐츠 소개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유저들에게 공개해오고 있다. 앱스토어 1위 소식에 넥슨게임즈는 "사전 다운로드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게임 운영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8월 23일은 라인게임즈가 모바일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출시한 날이다. 그럼에도 아직 출시하지 않은 <히트2>가 <대항해시대 오리진>보다 위에 걸려있다. <히트2>는 8월 25일 자정부터 넥슨 런쳐(PC 버전) 및 모바일 앱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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