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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후에고,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과 e스포츠 교육 파트너십 체결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2-09-15 16:43:13

[자료제공: 후에고]

 

스포츠 싱크탱크 후에고가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과 e스포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본 파트너십에 따라, 양 기관은 e스포츠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확산시키기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

 

그간 “선수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왔던 여타 e스포츠 교육과 다르게, 본 프로젝트는 e스포츠 코치를 위시한 산업 내외적인 인력들을 양성하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 

 

특히 후에고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함께 일군 히딩크호의 주요 스태프, 레이몬드 베르하이옌을 비롯한 유수의 축구 지도자들과 함께 교육을 진행한 노하우를 본 프로젝트에 녹여내고자 한다.

 

 

후에고의 박수용 디렉터는, “인게임/전술적 상황에 대한 결과론적 분석은 각 종목마다 다르겠지만, 그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팀이 수용하게끔 만드는 것은 보편적 코칭이론의 영역이다. 뇌과학, 심리학, 교육학 등 다양한 학문과 연계될 수 밖에 없는 코칭의 영역이 e스포츠의 종주국 대한민국에서 체계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서포트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본 e스포츠 교육 커리큘럼이 후에고의 네트워크와 함께 동남아시아와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 그리고 유럽에서도 전개될 수 있도록 절차를 밟고 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의 이재홍 원장은, “국내에서 좋은 사례를 만들어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도모해보겠다”고 전했고 이어 최삼하 교수는, “한국의 뛰어난 e스포츠적 요소들에 대한 글로벌 e스포츠 씬의 관심이 크다. 그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퀄리티로 숭실대가 체계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후에고는 K리그 소속 프로축구구단 '대전하나시티즌'과 글로벌 e스포츠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대전하나CNJ' e스포츠 팀을 운영하고 있다. VCT KR 스테이지2 본선 진출 및 EVO 2022 글로벌 4위 등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