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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방준혁 회장-CJ인터넷의 게임하이 인수설 ‘모락모락’

3자 콘소시엄 방식으로 김건일 회장의 지분 40% 인수하는 방식 유력

국순신(국서방) 2010-04-26 16:41:42

지난 2월 증권가에 떠돌았던 CJ인터넷의 게임하이 인수설이 다시 등장했다.

 

게임 주간지인 더게임스는 넷마블( CJ인터넷)의 창업자인 방준혁 인디스앤그룹 회장과 CJ인터넷,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이 3자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게임하이를 인수키로 결정했으며 최종 도장찍는 일만 남았다고 26일 보도했다.

 

더게임스에 따르면 방준혁 인디스앤그룹 회장이 그가 창업한 CJ인터넷과 재무적 투자자인 스틱인베스트먼트를 끌여들어 게임하이를 공동 인수한다.

 

인수 방식은 3자 컨소시엄이 김건일 지분인 40% 가량을 가져갈 예정이다.

 

3자간 인수와 관련 방 회장은 CJ인터넷의 2대 주주인데다가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수 년전에 게임하이의 주주로 참여하면서 김건일 회장과 게임하이 등에 대한 내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도 더게임스는 설명했다.

 

한편, CJ인터넷 김무종 홍보실장은 현재 시장에서 다양한 루머가 돌고 있고, 최근에는 방준혁 전 대표이사와 관련된 루머까지 돌고 있는데, 현 시점에서는 어떠한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CJ인터넷의 입장은 최근 공시를 한 것(인수를 검토하고 있음)에서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