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넥슨]
- 8일 광명에서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결승 진행
- ‘리브 샌드박스’, 2 대 1로 ‘광동 프릭스’ 제압하고 1년 만에 우승컵 획득
- 지난 1일 진행된 개인전 결승서 ‘NEAL’이 우승과 함께 로열로더 등극
넥슨은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서 진행하는 정규 e스포츠 대회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시즌2’(이하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팀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지난 8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500여명의 관중과 함께 진행된 ‘2022 <카트라이더> 시즌2’ 팀전 결승에서는 3번의 우승 경험이 있는 ‘리브 샌드박스’와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광동 프릭스’가 왕좌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다.
1페이즈에서는 ‘리브 샌드박스’가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에서 모두 3 대 1로 승리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리브 샌드박스’는 첫 스피드전부터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광동 프릭스’를 강하게 압박해 승리를 거뒀으며, 그 기세를 다음 경기까지 이어갔다.
아이템전에서는 ‘광동 프릭스’가 1라운드를 먼저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선 ‘리브 샌드박스’가 남은 3라운드를 모두 따내며 1페이즈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2페이즈 시작과 함께 ‘광동 프릭스’가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 스피드전을 3 대 1로 승리하며 반격을 이어 나갔다. 이후 ‘리브 샌드박스’가 아이템전의 1라운드를 따내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광동 프릭스’가 3개의 라운드에서 내리 승리하며 승부는 다시 1 대 1 원점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승패를 결정짓는 3페이즈는 정규 리그 최초로 1 대 1 승자연전 방식으로 진행되어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리브 샌드박스’의 박인수가 대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승자연전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박인수는 노련한 주행 실력으로 ‘광동 프릭스’의 송용준, 노준현, 이재혁, 유영혁 등을 차례로 ‘올킬’하는데 성공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 ‘리브 샌드박스’를 이끈 주장 박인수는 “오랜만에 우승을 했는데 이 순간을 현장의 많은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곧 펼쳐질 슈퍼컵도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먼저 치러진 개인전 결승에서는 리그 최초 외국인 선수 ‘NEAL’리우창헝이 1세트에서 이재혁과 함께 1, 2위를 기록하며 다음 세트에 진출했고, 2세트 1 대 1 스피드전에서 이재혁을 3 대 1로 제압해 우승을 차지했다.
첫 출전만에 로열로더로 등극한 ‘NEAL’은 “결승전에 올라온 선수들 모두가 최강자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리브 샌드박스 선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각각 1억 원과 4,000만 원이 수여됐으며,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한편, 이번 개인전 및 팀전 결승은 최고 동시시청자 총 20만, 조회수 170만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결승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