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영웅 밸런스다. 개발진은 일부 영웅이 다른 영웅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모든 영웅이 45%에서 55% 사이의 승률을 가지고 있어 자신들의 목표와 크게 어긋나지 않아 기쁘다고 설명했다. 이에 10월 25일 진행될 주요 패치에서 '완전 난장판' 모드에서의 '자리야'를 조정하는 것 외에는 즉각적인 밸런스 변화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계속해서 성능을 살피고 플레이어 피드백을 받아 시즌 2에서 패치를 진행할 것임을 예고했다.
한 명으로 변화한 돌격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라인하르트, 시그마, 자리야가 평균 53%의 승률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자이냐는 두 개의 입자 방벽을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어 종종 높은 에너지를 빠르게 축적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개발진은 다음 시즌에 잠재적인 변화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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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방벽을 최대 2회까지 걸 수 있게 되며 성능이 급상승한 자리야
쿨타임이 일괄 감소하는 '완전 난장판' 모드에서는 자신에게 반영구적으로 방벽을 씌울 수 있다
그밖에는 정커 퀸의 활약과 둠피스트의 성능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발진은 시즌 2까지 장기적으로 둠피스트의 탱킹 능력을 모니터링하며 파워 블록과 파멸의 일격에 대한 조정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겐지에 대해서는 출시 후 압도적인 승률을 보여줬지만, 이후 약간 낮아져 52%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진은 시즌 1 동안 겐지의 성능을 주시하며 다음 시즌에서 겐지를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현재 고려 중인 패치 방안은 겐지와 같은 영웅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딜러 영웅의 패시브를 조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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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탱으로의 변경과 딜러 패시브 추가 덕분에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겐지
해킹 버프를 받아 티어권 영웅으로 오른 솜브라에 대해서도 주시 중이다. 개발진은 솜브라에게 해킹당한 영웅이 반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시간을 주기 위해 능력이 차단되는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솜브라의 해킹이 돌격군에게 주는 압박감에 대한 피드백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정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언급에 따르면 시즌 2에 패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토르비욘과 시메트라도 주시 중인 영웅이다. 개발진은 첫 주 동안 두 영웅의 승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일부 등급에서는 가장 높은 승률을 보였다고 설명하며 "두 영웅 모두 겐지에 대한 효과적인 카운터가 될 수 있고, 겐지의 인기 덕분에 이러한 성공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개발진은 영웅 간의 상성을 고려하며 패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겐지가 패치되고 픽률이 하락할 경우에는 두 영웅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리코는 출시 직후 많은 경기에서 기용될 만큼 호평을 받았으며, 승률은 48%에서 52%로 점차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평균 치유량은 지원 영웅 중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으며, 피해량은 아나와 같이 타 지원가 영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언급했다. 개발진은 다음 달 진행될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오프를 통해 키리코의 활약을 지켜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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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코는 <오버워치> 리그에서의 사용을 지켜볼 것이라 설명했다.
그 외에도 개발진은 몇 가지 버그와 수정 사항에 대해 안내하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출시 첫 주 경쟁전에 버그가 있어 일부 플레이어가 '브론즈 5'등급에 배치되었으며, 패치를 통해 실제 순위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수정했다고 밝혔다. 고무 밴딩 현상(트레이서 현상)이나 히트 박스 등의 문제에 대해서 계속해서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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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