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크래프톤]
- 한국 4개 팀 ‘광동 프릭스’, ‘젠지’, ‘BGP’, ‘다나와 e스포츠’ PGC 2022 출전
- 젠지 제외한 한국 팀 모두 ‘그룹 스테이지’ 그룹A에 편성
- 11월 1일부터 경기일 오후 10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중계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최강자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2’(이하 PGC 2022)의 참가팀과 그룹 스테이지 조를 발표했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에서 치열한 승부를 통해 합류한 총 32개 팀이 격돌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올해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오프라인 대회로 열린다. 총 상금은 기본 상금 200만 달러(약 27억 9천만 원)에 PGC 2022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가 추가되어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PGC에는 아시아 12팀, 유럽 8팀, 아시아퍼시픽 6팀, 아메리카 6팀이 참가한다. 권역별 대회에서 쌓은 PGC포인트 결과 아시아 시드에서는 한국 팀 4개, 중국 팀 6개와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팀 각각 1개가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광동 프릭스, 젠지, BGP(배고파)와 다나와 e스포츠가 PGC 2022 티켓을 획득했다.
PGC 2022의 1주 차 매치인 ‘그룹 스테이지’의 조 편성 결과도 공개됐다. 각 지역 시드의 순위에 따라 조를 편성한 결과, 그룹A는 한국의 광동 프릭스, BGP와 다나와 e스포츠를 포함해 아시아 시드 1위로 PGC에 진출한 중국의 엔에이치 e스포츠와 북미 전통 강호 소닉스 등 16개 팀으로 구성됐다.
그룹B의 16개 팀도 만만치 않다. 한국의 젠지를 포함해 9월에 진행된 권역별 대회 PCS7아시아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중국의 17게이밍과 페트리코 로드가 포진해 있다. 또 PCS7 유럽의 챔피언이자 PGC 유럽 시드 1위를 차지한 신흥강자 퀘스천마크도 그룹B에 속해 있다.
이들은 11월 1일부터 6일까지 그룹당 3일씩, 총 15매치를 진행한다. 그룹 스테이지 결과, 각 그룹의 상위 8개 팀은 승자 브래킷으로 진출하며, 하위 팀들은 패자 브래킷1으로 이동한다. 이후 2주 차 ‘승자 패자 브래킷’ 매치를 통해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할 8개 팀과 탈락 후보자가 될 팀을 가른다.
PGC 2022는 경기일 오후 10시부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PGC 2022 및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