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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포토]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떠나는 '가디언 테일즈' 모험

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 콘서트 '심포니 테일즈' 현장 포토뉴스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현남일(깨쓰통) 2022-10-24 12:29:37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는 과거 유행했던 레트로풍의 그래픽과 스토리, 특유의 게임성으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입니다. 2022년 7월, 서비스 2주년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있을 정도로 롱런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죠. 그리고 이런 <가디언 테일즈>에서 호평을 받는 또 하나의 요소가 바로 '음악' 입니다. 

 

지난 10월 22일, <가디언테일즈>의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들어볼 수 있는 공연인 '심포니 테일즈'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게임을 개발하는 콩스튜디오와 서비스사인 카카오게임즈, 그리고 게임음악 공연 기획/연출, 제작사인 플래직 주관으로 열렸는데요.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명품 BGM'이 게임의 주인공인 '기사'의 스토리 행보에 맞춰 차례차례 연주되어 관객, 그리고 게임을 즐기는 모든 유저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또 공연 개최 전후로 <가디언 테일즈>의 다양한 오피셜 굿즈 판매 및 코스플레이어와의 포토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어 주목을 끌기도 했는데요. 디스이즈게임은 '심포니 테일즈' 공연 현장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이번 '심포니 테일즈' 공연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코엑스 입구에서부터 공연 개최 사실을 알리는 안내가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오디토리움 입구에서는 공연 개최 수 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다름 아니라 일본에서 제작된 <가디언테일즈>의 다양한 공식 굿즈를 한국 유저들에게 처음으로 판매했기 때문인데요.  

 

  

 

뱃지부터 아크릴 스탠드 OST 시디, 토드백, 공식 일러스트로 그려진 캔뱃지 등 50여종에 달하는 굿즈가 판매되었고, 일부 굿즈는 빠르게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공식 OST의 인기가 좋았다는 후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견본품이 전시되어서, 굿즈 구매를 위해 방문한 유저들은 실제 굿즈를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판매를 기다리는 굿즈들의 모습. 차후에는 한국에서도 이런 다양한 굿즈를 온라인/오프라인에서 보다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희망합니다.


공연장 입구에서는 또한 <가디언 테일즈> 코스플레이어들과 관람객들의 포토 타임이 진행되었습니다. Team CSL, Team HARA, RZcos 등 유명 코스프레 팀에서 참여했습니다. 

 

'미래공주'로 분한 TEAM CSL의 슈마 님 

'카리나'로 분한 RZcos의 나리 님

그리고 '아이돌 에바'로 분한 TEAM HARA의 항아 님



관람객들은 위 사진과 같이 코스어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물품들 또한 전시가 이루어졌는데요.

  


본 공연은 저녁 18시에 개장하여 약 12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코엑스 오디토리움을 꽉 채웠으며, 실제 티케팅에서는 약 10분만에 전석 매진될 정도로 호응이 컸다고 하는데요. 이번 공연은 플래직게임심포이 오케스트라&밴드 연주에 지휘자 진솔, 협연 유소리​, 위너오페라합창단의 참여로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줬습니다.


 

게임 속 주인공인 '기사'의 여정에 맞춰, 프롤로그부터 1장, 2장 등 각 메인 스토리의 테마가 연주되었고. 단순하게 음악만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춘 영상 자료도 함께 보여줬기 때문에 이를 통해 게임을 즐긴 유저들은 시각적으로도 "실제 모험을 떠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디언테일즈> 시즌 1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월드 10'과 '월드 11'의 BGM 연주에서는 관객들의 호응도 정말 컸는데요. 해당 공연 장면은 기사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꼭 들어보시길 권장합니다.


 

공연이 모두 끝난 뒤에는 의문의 줄(?)이 형성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가디언 테일즈>의 김상원 디렉터를 만나보고 싶은 유저들이 공연 끝난 뒤에 자연스럽게 형성한 줄인데요. 모두 좋은 추억을 얻은 공연이 되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