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페이트/그랜드 오더, 15세 이용가로 게임위 심의 통과

게임 내 이미지 수정 없이, 이용등급만 변경하고 서비스 계속될 예정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현남일(깨쓰통) 2022-10-28 11:59:59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를 통해 정식으로 이용자 연령등급 심의를 받았다. 27일 결정된 게임의 이용 등급은 '15세 이용가'다. 한국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이용자 연령 등급만 상향한 채, 별도의 인 게임 이미지 수정 없이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9월 30일, 이전까지 자율 심의제를 통해 구글 12세/애플 9세 이용가로 서비스를 진행하던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게임위로부터 '등급 재분류' 결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힌바 있다. 

 

등급 재분류 결정을 받은 게임은 '자율 심의'에 의해 업체가 자체적으로 등급을 상향하거나, 이의를 제기하거나, 정식으로 게임위의 등급 분류 심의를 받아야 한다. 당시 넷마블은 이 중 정식으로 게임위의 등급 분류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으며, 그 결과가 이번에 나오게 된 것이다.

 

 

게임위의 <페이트/그랜드 오더> 게임물 등급 분류 결정서

 

넷마블은 (별도로 이미지가 수정되지 않은)<페이트/그랜드 오더>의 현재 서비스 버전을 그대로 등급 심의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청자 측이 써 내야 하는 '희망 연령 등급'을 어떻게 넣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미지가 수정되지 않은' 현재 서비스 버전 그대로의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정식으로 15세 이용가 등급을 받게 되었다.

 

넷마블은 27일 공지를 통해 게임의 이용자 등급 변경 사실을 알렸으며, 만약 등급 변경으로 인해 불편함이 있는 유저라면 고객센터를 통해 연락 주면 이에 대응하겠다는 안내를 덧붙였다.

 

 

이용 등급 변경을 알린 넷마블의 27일 공식 카페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