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MINTROCKET)'이 10월 27일 출시한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가 스팀 내 최고 평가인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순항을 시작했다.
11월 2일 오전 기준 <데이브 더 다이버>에는 916개의 평가가 누적됐고 이중 95%이상인 889개의 평가가 긍정적 반응이다. 개발자가 밝혔던 얼리 액세스 버전의 예상 플레이 타임은 7~8시간이었지만, 해외 유저 리뷰에선 '탐사와 초밥집 운영 외에도 다양한 부가 콘텐츠가 많아 20시간이 넘게 즐길 수 있다'는 평가가 발견된다. 스팀 페이지에서는 준수한 도트 그래픽과 사운드에 대한 호평도 다수 확인할 수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를 개발한 황재호 디렉터는 과거 인터뷰에서 "<압주>와 유사한 바닷속에서 힐링을 즐기는 게임은 이미 많다고 판단해 작살 사냥, 보스전 등의 전투 요소를 통해 액션성을 가미했다"고 밝혔다. 또 "해저를 소재로 한 게임들이 바닷속 이야기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있는데, 드라마 <심야식당>처럼 초밥집에서 손님들의 사연을 듣고 해결해주는 컨셉을 통해 지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도 놓치지 않은 게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11월 2일 오전 기준 스팀 전체 인기 순위 4위를 기록 중이다. 트위치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 관련 방송은 4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했다. 넥슨은 "얼리 액세스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수렴하며 정식 출시까지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