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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파크라이' 시리즈 전 디렉터, 블리자드 합류했다

새로운 IP 기반 생존 게임 총책임자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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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인(심푸) 2022-12-23 11:17:05

2021년 11월에 유비소프트를 떠났던 <파크라이> 시리즈 총괄 디렉터 단 헤이(Dan Hay)가 블리자드에 합류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바라 대표가 언급한 단 헤이 (출처: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현지 시간 2022년 12월 21일, 마이크 이바라 대표는 '블리자드 연말 업데이트'에서 "팀에 몇 가지 중요한 변경 사항을 적용했다"라며, 단 헤이를 소개했다.

블리자드는 2022년 1월 25일 "새로운 IP 기반 생존 게임을 만든다"라고 발표한 적 있다. 12월 21일 이바라 대표의 글을 보면 단 헤이가 해당 게임 총책임자를 맡은 것으로 보인다. 이바라 대표는 "올해 서바이벌 게임 팀 규모가 두 배로 커졌으며 새해에 더 성장할 예정"이라 말했다. 단 헤이 블리자드 합류의 정확한 일자는 밝혀지지 않았다. 

단 헤이는 10여 년 동안 유비소프트에 재직하며 <파크라이> 시리즈의 디렉터로 활동했다. ​2012년 11월 30일 출시한 <파크라이 3>의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이후 2021년 10월까지 <파크라이 4>, <파크라이 5>, <파크라이 6> 등 여러 작품을 디렉팅했다. 유비소프는 2021년 11월에 단 헤이가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유비소프트를 떠난 단 헤이가 블리자드에서 확인됐다. (출처: 단 헤이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