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 출시될 예정이었던 '툼 레이더' 게임 <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오시리스의 사원>의 출시 예정일이 2023년으로 미뤄졌다.
'툼 레이더' 시리즈는 1996년 첫 작품 <툼 레이더>의 발매를 시작으로 26년을 이어온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중에서 <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는 2010년, <라라 크로프트와 오시리스의 사원>은 2014년 출시된 퍼즐 액션 게임이다. 두 게임 모두 쿼터뷰 시점을 사용했으며 퍼즐 기믹과 협동 요소에 집중했다는 특징이 있다.
크리스탈 다이나믹스와 페럴 인터랙티브는 2021년 10월 29일 '툼 레이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하며 <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오시리스의 사원>의 닌텐도 스위치 이식작을 2022년 안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페럴 인터랙티브는 2022년 12월 21일 "<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오시리스의 사원>는 닌텐도 스위치로 2023년에 찾아올 예정이다. 새해에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겠다."는 트위터를 올리며 출시 연기 소식을 알렸다.
'툼 레이더' 시리즈의 팬들은 크리스탈 다이나믹스가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인 대형 차기작과 함께 <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오시리스의 사원> 이식작을 기다리고 있다. <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오시리스의 사원>는 2023년 닌텐도 스위치에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