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유비소프트가 개발 중인 암살액션 게임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의 E3 2010 트레일러와 개발자 시연 영상을 공개한다.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CG 트레일러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개발자 시연 영상
(고화질 영상으로 교체되었습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재생됩니다)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는 제목처럼 ‘동료애’(brotherhood)를 강조했다. <브라더후드>의 주인공 에치오는 젊은 암살자들을 영입, 혹독한 훈련을 통해 자신만의 암살단을 키워 나간다. 에치오는 이렇게 훈련시킨 암살자를 마을 곳곳에 배치해 각종 정보를 얻으며 위험한 순간에는 도움을 받기도 한다.
첫 번째 트레일러처럼 <브라더후드>에는 에치오의 암살을 도와주는 동료들이 등장한다. 홀로 모든 임무를 수행해 왔던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플레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작에서 등장만으로도 화제를 불러모았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이어 ‘이탈리아의 여걸’ 카테리나 스포르차와 마키아벨리 등 역사적 실존 인물들도 새로운 조력자로 등장한다. 아울러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최초의 멀티플레이도 도입된다.
플레이어는 고유의 무기와 킬링 무브를 가진 다양한 직업 중 하나를 골라 함께 미션을 완료하거나 다른 유저와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유비소프트는 “같은 자리에서 두 번 이상 싸울 일이 없다”고 호언한 만큼, 다양한 맵과 모드가 등장할 전망이다.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는 오는 11월 PC, PS3, Xbox360으로 발매된다. 유비소프트는 발매에 앞서 멀티플레이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