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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소니, 장애인 위한 새로운 PS 컨트롤러와 자율주행 자동차 공개

CES 2023에서 공개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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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4랑해요) 2023-01-05 12:19:30
소니가 북미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새로운 PS 컨트롤러 '프로젝트 레오나르도'와 클라우드 게임 플레이 기능이 도입된 전기차 '아필라'(Afeela)를 공개했다.

PS5 전용 신형 컨트롤러 프로젝트 레오나르도는 장애로 인해 기존 컨트롤러 사용이 불편한 게이머들을 위한 것으로, 플레이어의 필요에 따라 구성과 버튼을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한 번에 여러 컨트롤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SIE 디자이너 '소우 모리모토'는 "필요에 따라 사용자가 구성을 정의할 수 있기에 정해진 모양이 없다"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레오나르도는 현재 개발 중으로 주요 스펙과 출시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프로젝트 레오나르도 (출처: 소니)

더불어 소니와 혼다가 전기차 개발을 위해 출범한 합작 법인 '소니·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를 통해 CES 2023에서 전기차 '아필라'(Afeela)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해당 전기차에는 자율 주행 기술이 들어가며, 에픽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언리얼 엔진'을 차량 시스템에 통합해 통신 및 안전 기능이 시각화될 수 있도록 했다.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공개된 동영상에서는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플레이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2025년 중반에 선주문을 받고 2026년 봄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소니 혼다 모빌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