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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소니, 유료 온라인 서비스 ‘PS 플러스’ 발표

3개월에 2만2천 원, 데모와 베타 등 각종 혜택

남혁우(석모도) 2010-06-16 08:56:30

소니가 PS3의 프리미엄 온라인 서비스를 공개했다.

 

소니컴퓨터엔터테먼트(SCE)의 잭 트레튼 대표는 15일 오전 12시(미국시간)에 열린 E3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의 프리미엄 온라인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를 공개했다.

 

유저는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를 이용하기 위해 3개월에 17.99 달러(약 22천 원)를 내야 한다. 또는, 1년에 50 달러(약 6만1천 원)를 내고 첫 3개월은 무료로 사용할 수도 있다. 온라인 멀티플레이는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를 결제하지 않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을 결제한 유저는 새로운 게임의 데모 버전과 베타테스트, 그리고 소니가 발간하는 온라인 잡지인 Qore를 일반 유저보다 먼저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패치를 자동으로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결제한 달에는 PSN 게임 하나와 PSP go용 미니스 게임을 무료로 받게 된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는 6월 29일부터 전 세계에서 서비스된다. 국내에서는 30일 이용료가 6,300 원이고, 1년 이용료는 38,000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