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L게임즈에서 주최하는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면 <아키에이지>의 클로즈 베타테스트(CBT)에 참가할 수 있다.
XL게임즈의 오프라인 모임은 오는 7월 3일 서울에서 진행되며, 참석자 전원에게 CBT 참가권을 제공한다. <아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오프라인 모임은 XL게임즈가 직접 주관하며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따라서 이번 모임에서는 <아키에이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키에이지>의 첫 번째 CBT는 오는 7월 중 소수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유저들은 <아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에 개설된 공식 카페를 통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과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직접 오프라인 모임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는 포럼 형태로 구성돼 있고, XL게임즈의 송재경 대표가 직접 글을 작성하거나 댓글을 달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XL게임즈 송재경 대표는 <아키에이지>에 대해 “내 인생 최후의 MMORPG”라고 밝혔을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아키에이지>는 크라이 엔진 2를 기반으로 하며, <룬의 아이들>과 <세월의 돌>로 유명한 전민희 작가가 스토리와 세계관을 맡고 있다.
<아키에이지>는 유저와 게임의 상호작용이 강조돼 있어 유저가 직접 집을 짓거나 나무를 심고 농장을 경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특징은 지난 11일 공개된 스크린샷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하얀 숲(자작나무 마을)’이라는 스크린샷에는 ‘작물이 자라고 있는 농장을 집 안에서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남성 캐릭터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XL게임즈 관계자는 “공개된 스크린샷은 게임 내에서 직접 찍은 것이며, 농장과 하우징 시스템을 보여주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하얀 숲(자작나무 마을), 남성 캐릭터의 의상과 농장, 집에 주목하자.
거대한 신목, 캐릭터와 나무의 크기 비례가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