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아마존과 차기작 <쓰론 앤 리버티>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2월 22일 엔씨소프트의 공시 자료에 따르면 두 기업은 2021년 연결매출액 2조 3,088억 원의 2.5%(약 577억 원) 이상의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판매 공급지역은 북미, 남미, 유럽 및 일본 등지로 기록되어 있다.
한편 2월 9일 실적발표에서 엔씨는 “파트너사 선정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 다음에 글로벌 테스트, 글로벌 마케팅 등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드릴 것 같다. 그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테니, 그 때 구체적인 답을 드리겠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 글로벌 테스트 및 마케팅 계획이 밝혀질 전망이다.
아마존 게임즈는 자체 제작·퍼블리싱한 <뉴 월드>에 이어 2021년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는 등 MMORPG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쓰론 앤 리버티>는 2023년 상반기 PC·콘솔 플랫폼 출시가 예정된 글로벌 타이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