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오 (출처: 라이엇 게임즈)
밀리오의 패시브는 '타오르는 힘'이다. 밀리오의 스킬에 닿은 아군은 다음 스킬 및 또는 기본 공격으로 상대방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고 대상을 불태운다. 대미지를 주는 것과 동시에 화상 상태를 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Q스킬 '초특급 불꽃 킥'은 공을 차 적중한 적을 뒤로 밀쳐내고, 적중한 공은 대상 뒤로 튕겨 나가 충돌한 영역 주변에 있는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둔화시킨다. 넉백 효과가 있으며, 밀리오의 유일한 대미지 스킬인 만큼 적중 여부가 라인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W스킬 '아늑한 모닥불'은 아군을 강화하는 구역을 생성하고, 구역 안에 있는 아군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회복시킴과 동시에 사거리를 늘려 준다. 모닥불은 사용한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아군을 따라다니지만 스킬을 재사용해 위치를 바꿀 수 있다.
해외 사이트에 유출된 동영상에 따르면 케이틀린의 경우 사거리 바깥에서 포탑을 공격할 수 있을 만큼 공격 범위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견제와 동시에 상대방을 넉백시킬 수 있는 '초특급 불꽃 킥'
사거리 증가 효과를 가진 '아늑한 모닥불'
E스킬 '따스한 포옹'은 아군에게 보호막을 부여하며 잠시 동안 이동 속도를 높인다. 보호막은 중첩 사용이 가능해 아군의 이동속도를 극적으로 높일 수도 있다. W스킬의 충전량은 2회다.
R스킬 생명의 온기는 범위 내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군중 제어 효과를 즉시 제거하는 강력한 기술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밀리오의 궁극기는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다"라고 언급했다.
밀리오 주위에 있는 아군의 군중 제어 기술 효과를 즉시 제거하는 '생명의 온기'
<롤> 이용자들은 밀리오가 사용하기 쉬운 스킬 구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CC기 해제, 사거리 증가 등 다양한 유틸리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집중했다. 사거리가 길고 라인전이 강한 케이틀린이나, 루시안과 같이 평타 강화 기술과 궁합이 좋은 챔피언과 짝을 이루면 좋은 성능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적을 견제할 수 있는 기술은 Q스킬 하나이기에 약한 라인전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기획안을 통해 밀리오의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밀리오는 전형적인 강화형 보조술사답게 팀원이 킬을 확보하거나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줄 방법을 찾으려 끝임없이 노력한다"라며 "쓰레쉬나 파이크처럼 그랩 능력이 있는 챔피언을 사용하면 (대응이)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챔피언 콘셉트에 대해서는 라틴 아메리카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12살의 어린 나이로 설정된 만큼 동작에서 역동적이고 따스한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밀리오의 콘셉트 아트 (출처: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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