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 ‘미라클런’ DRX, 10연승으로 정규 시즌 1위로 마무리
- 플레이오프 1라운드 오늘(20일) DK-NS, 21일 HLE-T1 맞대결
- 처음 적용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더욱 치열하고 다양한 경기 예고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이하 LCK CL 스프링)이 오는 4월 7일 결승전을 앞두고 오늘(20일) 플레이오프 1라운드의 막을 올린다.
17일 마무리된 2023 LCK CL 스프링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 kt 롤스터와 DRX 경기에서 DRX가 2 대 0으로 승리하면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DRX가 1위, kt 롤스터가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DRX는 매치 10연승의 ‘미라클런’으로 정규 시즌 최종 성적이 14승 4패로 +15로 kt 롤스터와 동일하지만, 상대 전적 우위로 1위를 달성했다. 다음으로는 디플러스 기아가 13승 5패로 3위, 한화생명e스포츠가 12승 6패로 4위를 기록했으며, T1이 11승 7패로 5위,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가 10승 8패로 6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부터는 전경기 5전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처음 적용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란 일반적인 토너먼트 방식에 패자부활전을 도입한 방식으로, 2라운드부터는 패배한 팀에게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진다.
2라운드에서 이기는 팀은 3라운드 승자조로 진출하고, 지는 팀은 3라운드 패자조로 가게 되어, 4라운드 패자 결승 진출을 두고 다투게 된다.
3위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의 선택으로 6위를 차지한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3월 20일 오후 5시에 맞붙고, 4위인 한화생명e스포츠와 5위를 기록한 T1이 21일 오후 5시에 대결한다. 1라운드에서 승리한 팀은 2라운드로 직행한 DRX와 kt 롤스터와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오늘(20일) 1라운드 첫 경기로 맞붙게 될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의 정규 시즌 상대 전적은 매치 2 대 0으로 디플러스 기아가 앞서고 있다.
정규 시즌 1위를 오랫동안 유지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던 디플러스 기아는 최근 매치 2연패로 아쉽게 13승 5패를 기록하며 3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도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브리온에게 2 대 0으로 패하면서 6위로 마감했다. 분위기를 반전하여 페이스를 끌어 올려야 할 두 팀의 대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된다.
21일 오후 5시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두 팀의 대결은 정규 시즌 상대 전적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매치 2대 0로 앞서고 있지만, 최근 T1은 정규 리그 매치 3연승으로 좋은 기세를 유지하며 시즌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LCK CL 스프링 플레이오프는 WDG e스포츠 스튜디오(서울 중구)에서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되며, 매치 시작 24시간 전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방송은 네이버e스포츠,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고, VOD는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리그 관련 콘텐츠는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LCK 챌린저스 리그 SNS에서는 플레이오프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먼저 댓글 이벤트로는 SNS에 업로드 되는 플레이오프 매치업에 댓글로 응원 게시물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결승전 티켓을 증정하고, 직관 인증 이벤트로는 플레이오프 직관 티켓과 함께 사진을 찍은 후 스토리에 ‘#LCK CL’을 태그해서 올리면 경품을 지급한다.
2023 LCK CL은 LCK 리그 법인이 주최 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하며, WDG가 방송 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