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캐릭터,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 <커피톡 에피소드 2: 히비스커스 & 버터플라이>(이하 ‘커피톡 2’)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도네시아 개발사 토게 프로덕션의 <커피톡> 시리즈는 판타지와 현실이 섞인 세계관을 배경으로 커피숍을 운영하며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를 듣는 내용의 힐링 게임이다. 유사한 콘셉트의 사이버펑크 작품 <VA-11 HALL-A>를 참고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 출시한 1편은 스팀 플랫폼에서 총 6,900여 리뷰 중 게임 추천 비율 95%를 기록하면서 인디 히트작으로 기록됐다.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취할 수 있는 행동은 많지 않으나, 판타지 설정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달해 심리적 공감대를 끌어내면서 호응을 얻었다.
개발자들에 따르면 2편 역시 1편의 차분한 분위기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에 주안점을 두는 한편, ‘소셜 미디어’를 메인 테마로 삼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새로운 캐릭터, 재료, 음료 레시피를 추가했다.
<커피톡 2>는 20일 어제 출시한 이후 오늘 오후 1시까지 60여 명의 평가자 전원으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기록 중이다.
리뷰를 남긴 유저들은 <커피톡 2>가 매력적 캐릭터, 정감 있는 대사 등 전편의 매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 2편만의 추가적 재미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스팀 ‘신규 인기 제품’ 리스트에 오르는 등 판매량 측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게임은 스팀, Xbox One, Xbox 시리즈 X/S, Xbox 게임패스, PS4, PS5, 닌텐도 스위치 등 플랫폼에 출시했으며 정가는 16,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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