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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아크시스템웍스 35주년, 플레이엑스포에서 유저들과 만나다

미발매작 4종 포함, 플레이엑스포서 게임 9종 시연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송영준(비홀더) 2023-05-11 17:50:19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시리즈로 친숙한 격투 게임의 명가, 알고 보니 다른 장르의 게임도 많았다.


 

아크시스템웍스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플레이엑스포에서 부스를 운영 중이다. 부스 가운데에는 회사의 메인 타이틀인 <길티기어-스트라이브->를 비롯하여 아크시스템웍스가 유통하는 게임들이 화면에 올랐다. 자사가 직접 제작한 타이틀뿐만 아니라 유통을 맡고 있는 타이틀까지 포함하여 총 9개의 타이틀을 시연했다.

 

9개의 타이틀은 발매된 타이틀과 미발매 타이틀로 나뉜다. 발매 타이틀은 <던전 앤 파이터 듀얼>, <염룡성권 샤오메이>, <열혈삼국지>, <레이 아케이드 테크놀로지>, <로맨싱 사가 –민스트럴 송- 리마스터>로 총 5개다. 미발매 타이틀은 <퍼즐버블 에브리버블!>, <나이츠 인 더 나이트메어>, <RWBY 애로우펠>, <크라이마키나>의 4개 타이틀이다. 

 

행사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퍼즐버블 에브리버블!>은 과거 오락실에서 자주 보던 액션 퍼즐게임 <버블보블>의 스핀 오프 작품인 <퍼즐버블>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동일한 색의 버블 3개를 위로 쏘아 올린 후 맞혀서 터뜨리는 게임. <크라이마키나>는 3인칭 백뷰 형식의 액션 RPG였다. 인류가 멸망한 미래를 배경으로 하여 기계 소녀들을 조종해 진짜 인간이 되는 걸 목표로 한다. <나이츠 인 더 나이트메어>는 택티컬 탄막 RPG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의 게임으로, 기존의 유사 장르와 다르게 실시간 탄막 요소를 도입했다.

 

기자도 취재 도중 잠깐 시간을 내어 미발매 게임 중 하나를 플레이해 볼 수 있었다. <RWBY 애로우펠>이라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었다. 루비, 블레이크, 양, 와이스 총 4개의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었다.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에는 하나의 캐릭터만 조종하다가 진행에 따라 상황에 맞는 캐릭터를 바꾸는 방식이었다.

 

캐릭터는 점프와 근접 공격, 원거리 공격, 마지막으로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 스킬로 이루어진다. 가령 루비는 대쉬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빠른 이동이 가능했었고, 와이스는 공중에 캐릭터가 내딛을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기본 점프만으로는 넘어갈 수 없는 지형을 넘어갈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다양한 굿즈를 구입할 수 있는 굿즈 샵과 부스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굿즈 샵에서는 창립 35주년을 기념하여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재즈잭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진 수많은 굿즈를 구할 수 있다. 이번 플레이엑스포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GGST’ x ‘JAZZ JACK’ 컬래버레이션 기획 굿즈 4종을 비롯, ‘길티기어 장패드 이노/나고리유키 Ver’을 구매할 수 있다.

 

부스에서 만난 아크시스템웍스 이태한 마케팅팀장은 "회사 창립 35주년의 의미를 올해 플레이엑스포 부스에 담아냈다"며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팬들과 소통의 장을 갖고 싶었으나, 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개최하기 어려웠다. 상황이 나아짐에 따라 이번 행사는 참석할 수 있었다"라며 "여러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이들 와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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