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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포토+영상] 게임쇼보다 뜨거운 열기?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 현장 포토뉴스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현남일(깨쓰통) 2023-05-21 00:45:35

"다 입장해야 7천 명이 넘는 행사인데, 게임쇼보다 열기가 뜨거운데요?"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국내에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글로벌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단독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이 그 주인공인데요.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른 시각부터 입장을 준비중인 관람객들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의 안전 등을 이유로 사전에 단 7천 명분의 티켓을 판매했습니다. 또 7천 명의 관람객들이 처음부터 자유 입장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사전에 결정된 '그룹'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장하게 함으로서 장내 혼잡도를 최소화하고, 안전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입장 시작 1~2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서 어지간한 종합 게임쇼 못지 않은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 또 수많은 이야기를 남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현장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행사장에 입장하면 바로 정면에서 맞이해주는 거대 '페로로' 인형. 사진은 개막 30분이 채 지나지 않았을 때 찍은 관계로 한산해 보이지만, 이곳 하루종일 '사진 촬영 명소'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휴식공간을 위한 중앙 광장은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 등으로 래핑한 차량들이 전시되어 또 눈길을 끌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행사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포스트 잇'에 응원의 메시지를 써서 남기는 벽인데요. 개막 30분 가량 지난 상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별로 많은 포스트잇이 보이지는 않지만...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은 사전에 신청을 받은 2차 굿즈 제작 '동인 팀'들이 참가해서, 자신들이 만든 각종 다양한 굿즈를 관람객들에게 판매하는 소위 '온리전' 성격의 행사이기도 했습니다. 사전에 신청 받아 선정된 동인 팀들은 게임에 등장하는 대표 학원인 '아비도스', '게헨나', '밀레니엄', '트리니티' 4그룹으로 공간을 배정 받아 부스를 준비하고, 관람객들에게 굿즈를 판매했는데요.

 

사진은 4 학원 중 하나인 '아비도스' 부스의 모습입니다.

 

  

  

입장시작 1~2시간 만에, 단순히 부스에 입장하는 것만 해도 이 정도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습니다. 특히 '아비도스'는 해외 유명 작가까지 참여해서 시작과 동시에 엄청나게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 

 



'게헨나' 부스의 모습입니다. 마찬가지로 입장이 시작되고 순식간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

  

 

  

'밀레니엄' 부스 입장줄 모습과 부스 안의 전경입니다. 

  


 

마지막 '트리니티' 부스와 전경입니다. 워낙 많은 관람객들이 순식간에 들이차면서 각 부스에 입장하는 것만으로도 수 시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정말 성황을 이뤘습니다.

 

  

그래서 각 부스마다 식당 등에서 사용하는 '입장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최대한 질서 있게, 또 혼란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입장 자체가 굉장히 늦어지는 경우는 흔했지만, 사건사고는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블루 아카이브> 서비스사 측에서 준비한 '공식 굿즈 판매점'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오직 이번 행사에서만 판매되는 한정 굿즈 등, 다양한 굿즈가 판매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연하지만 공식 굿즈 판매점도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이었습니다.

  

  


개막 약 2시간이 지난 상황에서의 장내 전경입니다. 7천 명의 입장이 모두 끝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디 어지간한 게임쇼 저리 가라 할 정도 였는데요.  

 

  



  

이런 행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프레'죠. 수많은 아마추어들이 저마다 코스프레를 준비해와서 행사장 내 자리를 잡고,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어 주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런 사진 찍는 것도 꽤나 오랜 시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편 굿즈 판매 부스 옆에 위치한 '메인 무대' 에서는 <블루 아카이브>의 각종 명곡의 밴드 연주, 퀴즈쇼, 코스프레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퀴즈쇼가 진행될 때는 <블루 아카이브>의 아이돌(?)인 김용하 총괄 PD(가운데)와 박병림PD(오른쪽에서 두 번째), 그리고 임종규 디렉터(왼쪽에서 두 번째)가 무대 위에 올라서 큰 환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맨 왼쪽은 메인 무대 행사 MC를 본 MC레나, 그리고 맨 오른쪽 이상한 은행강도 복면을 쓴 인물은 마찬가지로 MC를 본 '락동민'(박동민)입니다.

  


수많은 코스프레어들이 무대 위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는 공식 '코스프레 포토타임'도 개최되었는데요. 이건 사진도 사진이지만 영상으로도 감상해보시죠. 

 


 

  

이번 1.5주년 페스티벌 행사의 마지막은 바로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 '사운드 아카이브 라이브' 밴드 공연이었습니다. 이 밴드 공연에서는 무려 마지막 순서로 인기가수 '윤하'가 무대 위에 올라 <블루 아카이브>의 새로운 OST인 'Thanks to' 를 불러 주목 받았습니다.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기 직전. 유저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벽의 모습입니다. 처음의 모습과 비교하면 정말 많은 차이가 느껴지시죠? 

 



행사가 마무리된 직후, 모든 관람객들의 퇴장이 이루어진 이후에도 곳곳에서 꺼지지 않는 열기를 달래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이번 메인 무대에서 MC를 본 '락동민' 님을 붙잡고 진행된 즉석 사인회. 무려 100명이 넘는 인원이 서서 사인을 받아가려고 줄을 선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