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이 '가장 빨리 팔린 닌텐도 게임'(fastest-selling Nintendo videogame)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
5월 12일 발매된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은 발매일로부터 단 3일 만에 1,000만 장 판매를 돌파해,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이 달성한 종전 기록(24일간 1,208만 장)을 갱신하는 것에 성공했다. 그 이전의 기록은 발매 8주 차에 1,050만 장을 판매한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Wii>였다.
출시 이전 게임 파일이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음에도 37년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한 것이다. 전작인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은 젤다 시리즈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렸음에도 1,000만 장 판매에 1년이 소요됐다.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은 메타크리틱 95점, 오픈크리틱 96점으로 훌륭한 속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 출시된 게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