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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KOG의 탑다운 루트 슈터 '리턴 얼라이브' 공식 트레일러 나왔다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PVE 콘텐츠 포함 다양한 요소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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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준(비홀더) 2023-06-15 18:33:08

<엘소드>, <그랜드체이스> 개발사의 루트 슈터, 어떤 특징 갖고 있나?


6월 15일, KOG(코그)는 신작 게임 <리턴 얼라이브>의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트레일러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리턴 얼라이브>의 PVE 콘텐츠가 담겼다. PVP와 PVE 전장이 분리되었고, 장탄 수, 무기 종류 등 UI 아이템 표시 위치를 재조정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 총기가 향하는 방향을 조준선으로 표시한 것도 달라진 점이다.

<리턴 얼라이브>는 탑다운 시점의 루트 슈터를 표방하는 게임이다. 이에 걸맞게 전장에서 재료를 파밍하고, 다양한 무기를 제작하는 RPG 요소가 들어가 있다. "이를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하며 깔끔한 슈팅 감을 느낄 수 있다"고 코그는 설명한다. 트레일러에서는 ‘스펙터’, ‘미트 그라인더’ 등 다른 게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외양의 무기도 보인다. '크레토스'라는 이름의 거대 외계 생명체와의 보스전도 눈에 띈다.



예정된 테스트 기간에는 광범위한 피해를 주는 수류탄을 가진 네드, ‘스프린트’ 능력을 이용해 빠른 속도로 돌진할 수 있는 유니, 방어용 방패와 강력한 레이저 공격을 가하는 AI 어스 등을 사용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1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스테이지에서 탈출하는 서바이벌과 더불어 8명이 5분간 펼치는 솔로 데스매치까지. 총 2개의 게임 모드가 제공된다.

또한 <리턴 얼라이브>의 트레일러에는 오염된 땅으로 보이는 모습과 함께 유전 변이를 일으킨 다양한 몬스터들이 보인다. 이 게임이 가지고 있는 설정을 충실히 반영한 여파로 보인다. <리턴 얼라이브>는 수백 년 전, 인류의 대 몰락 전쟁 이후 ‘검은 재앙’이라는 화학 무기로 인해 대륙의 대부분이 유독성 가스층에 뒤덮인 버려진 땅을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루트 슈터란 슈팅 게임에 파밍, 육성 등의 RPG 요소를 포함한 게임 장르를 뜻한다. 대표적인 루트 슈터로는 <톰 클랜시의 디비전>,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든다. 다만 두 게임과 달리 <리턴 얼라이브>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방식의 탑다운 시점을 채택했다는 차이가 있다.

코그는 그래픽 퀄리티, 가시성을 포함해 플레이어들이 불편하게 생각한 부분들을 다수 개선해 이번 트레일러 및 테스트에 담아냈다고 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리턴 얼라이브>의 사전 테스터 모집은 스팀을 통해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스팀을 통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