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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PS 모바일 사업부 책임자 바뀐다... 2인의 공동 체제로 전환

'메타'와 넷마블 자회사 '카밤'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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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현(춘삼) 2023-06-20 11:11:27
2인 공동 체제로 전환... 플레이스테이션의 모바일 사업 전략에 변화가 있을까?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부문 진출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2022년 5월 연례 사업 브리핑에서 2025년까지 모바일과 PC게임 비중을 약 50%까지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8월에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새비지 게임 스튜디오를 인수하기도 했다. 

그런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부사장이자 모바일 사업부 책임자인 니콜라 세바스티아니(Nicola Sebastiani)의 사임 소식이다. 19일(현지 시각 기준) 세바스티아니는 링크드인에 자신의 직책을 2023년 6월까지 역임한다고 게시했다.

애플 아케이드 책임자였던 세바스티아니는 2021년 7월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에 합류했다. 플레이스테이션의 모바일 시장 진출을 위한 팀 구성을 맡았고, 2022년 8월 새비지 게임 스튜디오 인수와 함께 신설한 모바일 부문에서도 책임자 직책을 맡아 지휘했다.

앞으로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모바일 사업부는 올리비에 코트맨체(Olivier Courtemanche)와 크리스 데이비스(Kris Davis), 두 명의 공동 책임자가 이끈다. 두 책임자 모두 2022년부터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모바일 사업부에서 시니어 디렉터로 활동했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합류 이전 코트맨체는 메타의 제품 관리자로 일했고 그 전에는 징가에서 게임 디렉터를 맡았다. 데이비스는 게임 유통사 카밤의 부사장이었다. 카밤은 넷마블의 계열사로 <마블 올스타 배틀>, <샵 타이탄>,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