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호평 받은 슈퍼영웅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의 후속작 명칭이 <배트맨: 아캄 시티>로 확정됐다. 티저 영상부터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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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는 6일 <배트맨: 아캄 시티(Arkham City)>를 내년 가을에 PC, Xbox360, PS3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개발은 전작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을 만든 록스테디 스튜디오가 맡는다.
플레이어는 후속작에서 ‘아캄 수용소’를 벗어나 ‘아캄 시티’로 간다. 아캄 시티는 고담 시티를 위협하는 악당들의 새로운 본거지로, 폭력배와 미치광이 범죄자들이 득시글거린다.
<아캄 시티>의 개발진은 DC 코믹스 배트맨 세계관의 다양한 캐릭터와 악당을 끄집어낼 예정이다. 이미 캣우먼과 미스터 프리즈, 투-페이스, 리들러 등의 등장이 확인된 상황. 또,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와 발전된 플레이 요소, 멀티플레이도 제공된다.
전작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은 지난해 8월에 출시돼 2주 만에 200만 장이 넘게 팔리며 대성공을 거뒀다. 특히 평균 리뷰 점수 92점을 받았을 정도로 작품성도 인정 받았다.
캣우먼이 등장한 해외 게임잡지 ‘게임인포머’의 9월호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