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지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재팬 엑스포'(Japan Expo)에 공식 부스로 참여했다. 일 방문자수 1천 명 이상이 모일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으며, 다양한 이벤트로 주목을 받았다.
'재팬 엑스포'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행사 중에 하나다.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부터 코스플레이나 게임 등 '서브컬처'를 테마로 한 전시회로,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서브컬처 게임들의 참여가 활발하며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올해는 닌텐도 및 호요버스, 그리고 레벨 인피니트 등의 게임사가 참여해 자사의 게임 관련 전시 및 이벤트를 진행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최근 게임에서 프랑스어를 추가해 본격적으로 유럽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 참여는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유럽 최고 수준의 서브컬처 코스플레이어의 참여 및 무대 이벤트가 진행되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끄는 데 성공했다.
특히 무대 이벤트에서는 게임의 반주년 테마곡 'SATELLITES'을 기반으로 한 무대가 진행되었고, 관련 영상이 커뮤니티 등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레벨인피니트 관계자는 "'승리의 여신: 니케'는 서브컬처 게임으로, 재팬 엑스포에서 유럽 팬들과 만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참가하게 됐다"며, "전 세계 유저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