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 3편과 5편(월드 앳 워)을 만든 트레이아크(Treyarch)가 개발 중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의 멀티플레이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을 통해 신작 <블랙 옵스>에서 새로 추가되는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적을 연속으로 죽일 때마다 아이템을 얻는 킬스트릭에 변화가 생겼다. 훨씬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된 것. 이번 영상으로 석궁, 폭탄을 장착한 RC카, 발사 기능이 추가된 단검, 유도 미사일 등이 확인됐다.
또한 주요 지점에 카메라를 설치해 그 근처를 배회하는 적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고, 캐릭터가 위험한 순간을 피할 수 있도록 다이빙 기능이 추가됐다.
그리고 커스터마이징이 강화되어 레드닷사이트(조준점)와 홀로그래픽의 모양까지 유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리플레이 기능도 추가돼 즐겼던 게임을 천천히, 빠르게 속도를 조절하면서 다시 볼 수 있고, 스크린샷 저장도 가능하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7편 <블랙 옵스>는 냉전시대의 ‘숨겨진 전쟁들’이 무대다. 플레이어는 엘리트 특수부대인 SOG의 일원이 되어 쿠바와 북극권, 베트남 등 다양한 장소에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