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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차이나조이 2023] 사람 얼마나 많았나? 동영상으로 보는 현장

동영상 찍기도 어려운 환경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승주(사랑해요4) 2023-08-02 16:23:42
33만 명이 찾아온 차이나조이 2023, 현장 분위기는 어땠을까요?

디스이즈게임이 여러 기사로 나눠 사진 풍경기를 보내드리긴 했습니다만, 사진만으로는 와닿지 않을 수 있죠. 따라서 별도로 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을 통해 차이나조이 2023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주요 게임사가 몰린 N2관부터 N5관의 모습, 그리고 각종 서브컬처 굿즈가 모여 '중국 속의 일본'을 방불케 했던 E5관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핵심이라 할 수 있는 N2관은 SIE, 퍼펙트 월드 게임즈, 빌리빌리 등이 모여 있었습니다. 가장 첫 번째로 만날 수 있는 관인 만큼 볼거리가 가장 많았던 관이라고 볼 수 있죠.



N3관과 N4관에서는 텐센트, 넷이즈 등이 모여 거대한 규모의 부스를 선보였습니다. 텐센트의 관에서는 <롤>이나 <발로란트>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이 지나가다가 정말로 게임 한 판 즐기고 나오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로스트아크>도 여기 있었습니다.

또한, 일본 게임사 DeNA와 반다이 남코가 부스를 선보였는데요. 두 게임사는 게임을 선보이기보단 자사가 권리를 가지고 있는 IP를 홍보하기 위해 나온 느낌이었습니다. DeNA는 체험 이벤트 위주로 부스를 꾸몄고, 반다이 남코는 피규어 판매로 부스를 채웠습니다. 넥슨의 관계사 '세기천성'이 위치해 <메이플스토리 모바일>등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N5관에서는 지난 차이나조이 시상식에서 수상한 게임이나, 중국 게임사의 역사를 전시한 부스가 있었습니다. 대형 코스프레 부스도 있어 시간에 맞춰 계속해서 연극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아쉽게도 뭐라고 말하는 지는 알아들을 수 없었네요.

E5관은 조금 특이한데요. 각종 서브컬처 굿즈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자리했습니다. 고전 미국 애니메이션부터 각종 일본 애니메이션까지 없는 게 없다 보니 '중국 속 아키하바라'라는 생각이 날 정도였습니다. 아직 중국 서비스를 개시하지 않은 <우마무스메>의 피규어나, 디볼버 디지털에서 유통하는 <컬트 오브 더 램> 인형을 발견할 수도 있었죠. '억' 소리 나는 퀄리티와 가격의 게임 피규어가 판매되고 있기도 했습니다.